운동하고 돈도 버는, 림포 코인(Lympo)

    얼마전에 App Store에 림포(Lympo)에서 만든 앱(App)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온지 약 1년 정도 되어서 거품이 최장기 꼈을 때 만들어진 수많은 토큰 중 하나라고 생각하였는데 1년이 지난 현재까지의 림포의 모습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소감,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봤을 때 다른 토큰 및 코인과 달라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림포 토큰의 가격 상황


    일단 현재 토큰의 가격은 작년 초에 나온 토큰들이 그러한 것처럼 심각하게 무너졌습니다.



    ICO로 150억 정도를 모왔으니, 현재의 시총을 보면 몇배 이상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CO로 150억을 모와도 150억이 시총은 아닙니다. 유통 물량과 ICO로 판매되는 것은 다르니까요. 즉 ICO 당시의 시총은 거의 500억 정도에 달했을 것이고, 지금의 시총은 약 10배 정도 떨어진것과 비슷할 것입니다.



    공격적인 마케팅


    고작 시총 59억짜리 토큰인데 CF로 세계적인 스타 선수도 기용했습니다. 바로 여자 테니스 1~2위를 다투는 덴마크의 캐롤린 워즈니아키(Caroline Wozniacki) 선수입니다. 


    워즈니아키 선수의 Lympo CF 화면(유튜브 출처)


    회사의 규모에 비해서 얼마나 큰 돈을 들여서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NBA 농구팀인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와고도 제휴를 맺었습니다. 



    한마디로 림포라는 토큰은 ICO 등으로 받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공격적으로 시장에 풀어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의 업체처럼 합병 등으로 사용해서 결과적으로 회사에 이익만 남게 하는것이 아니라 선택하기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큰 돈을 들여서 마케팅을 할 정도 입니다.



    어플리케이션 현황


    림포의 다운로드 수와 평가수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기존 헬스앱들과 사용하였을 때 저는 거의 최상위 점수를 줄 것 같습니다. 퀄리티 수준이 상당히 높고, 국내 헬스 앱들중에서 이 앱과 비교할만한건, 개인적으로 짐데이(GYMDAY) 밖에 없다 할 정도로 수준이 높습니다.


    다만 짐데이와 이 앱의 포커스는 좀 다른데 이 앱은 나이키 러닝앱과 좀 유사합니다.


    https://itunes.apple.com/us/app/lympo-walk-run-earn/id1423003823?mt=8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림포입니다. 평점이 4.5점으로 높은 편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ympo.lymporun&hl=ko&showAllReviews=true


    구글 플레이 역시 평들이 좋습니다. 평점을 보면 암호화폐에 관련된 언급 없이 보상이 좋다 사용하기 편리하다 등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해당 평점과 동일하며 누구는 리워드가 작다라고 하는데 제 기준으로는 상당히 높은 것입니다.



    림포(LYMPO)의 큰 그림, 에코시스템


    고작 앱에서 보상만 준다라고 한다면, 큰 그림을 그리기 힘들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앱이라고 한다면 캐시를 주는 캐시워크 등이 존재하는데 단순히 리워드로만 끝나면 캐시워크와 차이점이 없는 것이죠.


    그러나, 림포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로 에코 시스템입니다.



    물론 최근 캐시워크같은 경우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체중계 등을 연동하여 파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림포는 좀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의사 + PT + 쇼핑몰 + 보상 = 림포


    제가 볼 때 림포는 바로 이 운동 시장 전체를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회사에 참여한 사람들중 상당수 분들 중 트레이너 혹은 선수들이 많이 있었으며, 쇼핑몰을 연동하여 림포 토큰으로 이것저것 구입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어플리케이션만 계속 쭈욱 잘 만들어나가면 성공적인 에코시스템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암호화폐로 애플워치와 나이키를 살 수 있다고?


    림포는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서 림포로 얻은 코인으로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림포로 아마존의 기프트 카드를 할 수 있고, 나이키 신발도 구매 가능하며 건강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끝판왕인 애플워치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코인이 등장한건 작년이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은 정말 최상위권에 드는 것 같습니다.



    홀더에게 보상을 주는 림포


    최근 림포는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있던 건지 모르겠지만 2018년 12월 20일 림포를 홀드한 양 등을 고려하여 ST(Security Token, 증권형 토큰)형태인 '림포 유틸리티 셰어'를 배포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림포 유틸리티 셰어는 사용자의 티어를 측정합니다. 멤버쉽과 유사한 개념으로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이 있으며 이에 따라 혜택을 다르게 제공합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데 댈러스 매버릭스 농구 티켓등도 제공 받을 수 있고, 림포 토큰을 에어드랍 받을 수도 있고 정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림포와 계약이 체결된 피트니스 센터 및 림포 홍보대사인 캐롤린 워즈니아키에게 특별 레슨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를 원하시고, 림포 코인의 가격이 더 오를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홀드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은 사실 저러한 혜택을 받기 힘들어서 앞으로 림포가 세계 각국을 상대로 어떠한 프로모션등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림포 유튜브 영상


    사실 여러가지 설명보다, 잘 만들어진 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림포 오피셜에 있는 영상을 첨부합니다.



    마치며...


    암호화폐를 홀드한 코이너들이라면, 암호화폐 업체를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스스로 암호화폐로 만들어진 앱등을 사용해보고, 좋은 것들은 찾아서 사용하고 여기저기 홍보하며 암호화폐 업체를 성공시켜야 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정부도 인식을 달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림포 같은 경우 매수를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 암호화폐에 참여를 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참고자료

    http://www.zdnet.co.kr/view/?no=20181223122232

    https://lympo.i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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