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Climate Crisis)의 결과, 대형 홍수 사태

    2020년에는 왠지 5G로 인해서 온 세상이 스마트해 질거라 생각했는데 올해에는 재앙의 해로 기억이 될 것만 같다. 그와 반대로 재앙으로 인해서 지구가 다시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결국 인간의 사치를 지구가 가만히 두고보지 않는다는 법이다.

     

    올해초에 기후위기에 관련된 포스팅을 쓴 적이 있는데 지구가 인간의 결과물들에 대해서 이렇게나 빨리 반응 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인구와 문화의 발전이 문제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불어나고 있는 인구와 함께 소외된 나라들이 성장을 하면서 생기는 온실가스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의 배출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사실 온실가스들을 적극적으로 배출한 덕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나라이다. 이와 더불어 아직 발전도상국들은 왜 우리들은 이러한 문제에 제한을 두어야 하는가를 외치고 있다.

     

    중국은 적극적으로 온실가스들을 배출하면서 그 어떤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하였고, 일본을 제치며 세계 2위의 GDP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지구는 그에 대한 보복이라도 하는 듯, 보란듯이 "기후위기를 만들었으면 한번 당해봐야지?"라고 하는 듯이 이재민 4천만명이라는 웃지 못할 수치로 중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대륙 클래스 답게... 홍수도 클래스가 다르다

    이번 홍수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번으로 끝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호주의 역대급 산불이 1회성이 아닐 수 있듯이 이번 홍수도 앞으로 여러번 겪어야 될 문제일 수 있다.

     

    홍수의 원인

    흔히 사람들은 기후위기가 생기면 더 큰 더위와 더 큰 추위 등을 생각하기 쉽다. 사실 이정도의 위기가 닥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수많은 실패를 겪은 것인데, 기후변화 혹은 기후위기는 일상적이지 않는 재해등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가가 더 커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1년에 태풍이 5번 정도 우리나라를 지나간다는 것이 평균이라고 할 때, 태풍이 40번 이상 지나갈 수 있는 것이 기후위기이다. 즉 평균과 다른 수치의 가뭄, 장마, 추위, 더위 등이 자주 발생을 하는 이유는 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발생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서 호주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장마전선이 기존과 다르게 흐름으로 인해서 예상치 못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자주 발생하기 시작하게 되고 이번과 같은 사태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서 홍수, 돼지 열병, 구제역, 페스트까지 겪고 있는 중국은 삶의 패턴이 상당히 많이 바뀔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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