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강의에서는 솔리디티(Solidity)를 실행하기 위해서, Remix라는 웹 기반 개발도구(IDE)를 설치 해보고 솔리디티판 Hello World라고 할 수 있는, SimpleStorage를 구현해 보았습니다. 바로 이전 강의이더리움 개발 - 누구나 할 수 있는 솔리디티(Solidity) 언어 #1 오늘은 프로그래밍을 위한 기초 중에 기초인 솔리디티 자료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자료형이란 어떤 값을 넣을 때 값의 성질을 미리 정의하여, 이상한 값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거나 값을 최적화 시킬 수 있는 기능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이사를 가야 하는데 저는 혼자 살아서, 20평 이하의 2룸에 최적화된 생활 환경을 보여준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저한테 21평 이상의 집들과 ..
요즘 들어서 느끼는 생각은, 사람들이 암호화폐가 좋아서 들어오는 것보다는 암호화폐를 오로지 투기하기 좋아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몇가지의 현상을 캐치만 한다면, 이 이유가 나오게 되는데 일단 내가 그동안 여러가지 코인들을 투자하면서 확인한 팩트들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호재가 호재가 아니다 호재가 호재가 아니라는 말은 2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진정한 호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 하나는 호재가 아닌 것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현상이다. 여기서 진정한 호재는 파트너쉽(Partnership), 블록체인 퍼포먼스(Blockchain Performance) 증가 정도가 있는데 요즘에는 이러한 것들을 발표해도 시장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작년에는 특정 블록체인팀이 어느 대회를 나가서 상금을 받아..
어제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Dapp만 공부하고 있지? 그냥 블록체인을 만들어 볼까?" 사실, 블록체인의 개념은 프로토타입으로 만들기엔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바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한번 무모하게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중간에 엎어질 지, 아니면 성공할 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9%는 현재 내 지식과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구현 가능하다 보고 있고, 블록체인에 대해서 설명할 때 프로그램으로 설명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한번 토큰 개발이 아닌 코인 개발에도 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일단 진행사항은 포스팅과 유튜브 모두 올릴 생각이긴 하나, 선 유튜브 정리되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바로 전 시간의 강의에서는 개인 사설 네트워크를 설치구동하여, Geth(Go-Ethereum)의 콘솔창에서 계좌를 생성해보고, 채굴(Mining)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채굴까지 완료하였으니, 이제는 다른 계좌에 이체 하는 것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의 계좌는 다양한 방식들이 존재하는데, 휴대폰 앱으로 제공하는 것들도 있고, 거래소에서 제공해주는 지갑도 있고, 전 강좌에서 보여드렸던, 콘솔(Console) 환경에서 계좌를 생성하여 거래를 진행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콘솔로 하는 것은 불편하고, 거래소와 앱으로 제공하는 지갑들은 사설 네트워크에 접근이 안되기 때문에 이 강의에서는 Mist라는 이더리움(Ethereum) Dapp(Decetralized applications)으로 만들어진 GUI 지갑..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계의 슈퍼스타이자 프로그래머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만든 블록체인계의 혁명이자 진정한 시작을 알린 암호화폐이다. 비탈릭이 이더리움을 만들 당시에는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단지, 화폐의 역할에만 충실했는데 화폐의 본질 + 기능을 넣어 보는 것을 시도하고자 만든것이 이더리움이다. 다양한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고, 모든 것들의 코인, 토큰화 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게 된 계기가 바로 이더리움이다. 현재는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이 시총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많은 코인(Coin) 및 토큰(Token)들을 탄생시키고, 알트코인들의 전성시대를 만든 코인이라 하겠다. 이 포스팅은 이더리움의 중요한 포인트 3가지를 선정해서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블록체인에서 가장 이해가 안될수도 있는 채굴에 대해서 강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굴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며, 보상과 사용자에게 참여를 유도시키는 핵심기술중 하나입니다. 다들, 채굴이 뭔지는 대충은 알고 있을 겁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문제를 맞춘 정답자에게 비트코인을 주게 되는 것이고, 퀀텀은 소유한 양에 맞춰서 이자를 주게 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 핫한 코인인 이오스같은 경우는 간접 민주주의 방식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지 않고, 대표자들에게 채굴의 권한을 준 후 나눠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채굴에 대해서, 하나둘 모두 비교를 하고 싶으나 내용이 워낙 방대할 수 있어서 여기에는 일반적인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채굴 방식을 사례로 포스팅을 ..
블록체인에 대해서 P2P는 뭔지 이해하기 쉽다만, 해시에 대해서 이해를 못한 IT 종사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본인들이 해시함수를 쓰고 있어도 쓰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바로 해시(Hash)입니다. P2P로 구현을 하게 되면, 탈중앙화에 해킹이 되는 것이 안전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블록체인 블록체인하는데 솔직히 개념은 이해가 되는데 알고리즘이 명확히 머리에 그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블록들을 체인으로 엮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엮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 바로 "해시함수"입니다. 해시라고 하든 해시함수라고 하든 큰 의미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강의는 해시라고 용어를 통일해서 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Blockchain)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에 들어간 기술들을 당연히 이해해야만 합니다. 이를 한번에 설명할 수도 있지만 IT 기술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설명해보고자 하겠습니다. 블록체인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은 일단 아래와 같습니다. P2P(Peer-to-Peer) 해시(Hash)채굴(Mining, 마이닝)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기술이야, 블록체인 기술별로 여러가지 모양새가 있습니다(채굴의 차이점, 보상 등등) 특정 블록체인 기술별 들어가는 것들은 다음에 설명하고 우선 핵심적인 기술인 4가지만 차근차근 포스팅 해보고자 하겠습니다. P2P(Peer-to-Peer) 우선, 블록체인의 가장 핵심중에 하나는 탈중앙화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MP3서비스의 혁명 "소리바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참, 힘든 분야이다. 단순하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만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봐!! 라고 한다면 만드는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누구는 블록체인이란 기록들을 해쉬화 하여 엮은것이다라고 하는데 틀린말도 아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기술에 대한 접근만 한것이지 통찰(Insight)을 한것이 아니다. 단순히 해쉬(hash)값들을 엮은것이 왜 인터넷 파급력과 비교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모든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녹여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인가? 이는 바로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투명성"과 "탈중앙화"라는 모습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해보도록 해보자. 우리는 다방이나 직방같은 어플이나 혹은 네이버 카페에 피터펜 같은 곳을 가입해서 건물을 확인하거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접했을 때, 어떤 부분이 가장 성공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다. 만약에 내가 사업가라면 어느 부분에 녹여야 될지 연구원들과 토론했던 결과 우리끼리 정해졌던 것은 환경, 기부, 설문, 에너지 쪽이었다. 지금 비트코인(BTC, Bitcoin)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상상도 못하는 전기세가 들어간다. 한국은 비트코인 하나를 채굴하기 위해 필요한 전기료가 2만5천달러라는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이정도면 재앙 수준의 전기세가 아닌가 싶다. 채굴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컴퓨터로도 돌려보고, 휴대폰으로도 돌려보고 했지만 수지타산에 맞지도 않았고 내 인내심으로는 이 쪽은 영 아닌것 같았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정도의 전기세를 감당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었고, 사..
새벽에 또 해킹 사건이 터져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탈중앙화 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가 터져버렸네요. 거래소 순위가 낮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탈중앙화 거래소마저 해킹을 당하니 심란합니다. 아마도 해킹당한 코인이 거래소 순수 자체 보유분이었으면 합니다. (탈중앙화라면 P2P인데 대규모의 해킹은 말이 안되거든요) [탈중앙화 거래소 Bancor, 해킹으로 서비스 중단...ETH·NPXS 도난]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Bancor가 9일(현지시간) 보안 결함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소 측은 "해킹당한 일부 거래소 자산이 체코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Chagelly)를 통해 유통됐으며, 이에 도난당한 ..
블록체인의 강의에 왜 이렇게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라고 이야기를 할 지 모르겠지만 블록체인에 들어가기 앞서 블록체인의 탄생작 비트코인이 왜 등장했는지 어떤 컨셉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블록체인으로 그려지는 장미빛을 그려내기 힘들어 집니다. 제 주변에도 블록체인에 관련된 수많은 관계자분들 학자분들이 계시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블록체인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걸 보면 어떤 컨셉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될 것입니다. 예전에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국내에서 카카오톡이라는 서비스가 처음 등장하였을때 많은 사람들이 굴지의 대기업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카카오라는 스타트업에서 만들었다는 것에서 의아해했으며, 심지어 그 업체가 엄청난 투자금을 받으면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