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노션(Notion)
노션(Notion)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최고의 찬사가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션을 다루면서 그동안 여러군데 관리했던 것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었고 업무의 퀄리티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언택트(Untact)가 본격화 되면서 어느샌가 문서 작성이 너무나도 중요해졌고, 프로젝트 관리마저 이제는 직접 회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로 주고 받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나는 회사에서 연구원이자 직책자이기 때문에 실험적인 부분부터 작성법을 위한 위키같은 문서와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혹은 사이트를 이용했었다.
초창기, 에버노트와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용의 어썸노트(Awesome)부터 관리만을 위해서는 칸반 기반의 사이트까지 안해본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으나 최근 노션을 알게되면서 이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관리 (칸반 기능)
프로젝트 관리는 최근 칸반(Kanban)이 대세이다. 상태를 여러단계로 나눈 후 프로젝트를 해당 상태값에 옮기는 방식인데 작년 초중순까지만 해도 이 관리를 프리드캠프(Freedcamp)를 사용해서 관리를 하였다.
WBS는 큰 Task만 적기 때문에 상세한 작업은 알기 힘이 드는데 칸반을 사용해서 Task를 더 잘게 나눠서 관리를 하게 되면 매우 편리하다. 프리드캠프를 쓰다가 잠깐 트렐로(Trello)로 전환하게 되었는데 트렐로는 상태값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물론 이렇게 전문적인 프로젝트 관리 툴들은 해당 기능만 사용할 때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노션을 사용해보고 이모든 생각이 싹 다 바뀌게 되었다.
노션은 기본적으로 블로그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양한 기능들을 모조리 갖고 있다는 점이다. 왼쪽 메뉴를 보는 것처럼 기본적으로 블로그 사이트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노션의 강력한 점은 커스터마이징(Custormizing)이라는 것이다. 메뉴를 서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와같이 관리도 업무관리라는 대 카테고리에 중 카테고리로 프로젝트들을 페이지로 만들어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즉, 내가 원하는 형태의 칸반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문서 공유 및 공동 작성
프로젝트 관리뿐만 아니라 노션의 강력한 기능은 바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공동으로 문서를 작성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별과제와 같이 팀으로 동시에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보통 각자 PPT를 만들어서 한명이 결합한 후, 다시 문서를 체크하고 수정하고 반복한다. 결국 낭비가 발생하게 되는데 문서를 같이 쓰게 된다면 서로 상대방이 어떤 내용을 쓰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수와 부사수가 같이 문서를 작성할 때에도 매우 효율적이 되는데...
부사수가 핵심 포인트를 놓치고 문서를 작성할 때 해당 내용을 교정해서 작성을 해주거나 초벌을 작성하여 문서를 실시간으로 같이 쓰게 된다면 낭비자체를 없앨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공동 문서를 작성하려면 노션에서 상당히 많은 기능을 제공해야 됨은 물론일 것이다.
최고 수준의 문서 작성툴
노션의 실질적인 최고 강점은 문서를 매우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많은 도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노션의 이런 자유로운 문서 작성으로 최근에 이력서 및 경력관리까지 할 정도로 매우 화려하고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본인이 배운 과목부터, 스킬들, 깃허브(github)까지 모두 노션으로 관리해서 이력서를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 이런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구인하면서 알게 되었다.
한 문서에 자기를 소개하는 동영상과 경력, 그리고 깃허브 연동까지 모두 해버리니 노션만큼 자유롭고 좋은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이제 노션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앞으로 노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책도 구매해서 볼 예정일 정도로 어느순간 내가 노션빠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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