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는 인간과 유사한 로봇(Humanoid)을 만들어내는 것이 오히려 비호감을 주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가 로봇을 만들 때, 흔히 생각하는 스타워즈의 R2D2같은 로봇은 애완동물같이 호감을 갖고 있고, 이러한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거라 생각하게 된다.


    한마디로, 친근한 애완동물같은 느낌으로 로봇에게 접근을 해야 하는데 간혹 너무 사람같이 만들려고 하는 노력이 불쾌함을 주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사실 불쾌한 골짜기는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많다. 많은 인공지능 개발자, 연구진들은 인간과 똑같이 만들기 위해서 평생을 바치고 연구를 하지만, 과연 그게 옳은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몇몇 특별한 기능의 로봇(이성로봇, 애인로봇 등)이 아닌이상 굳이 인간과 비슷한 모양의 로봇을 만드는 편견을 우선 버려야 한다.


    우리가 친근한 로봇을 생각할 때, 대표적으로 스타워즈(Starwars)의 R2D2같은 로봇을 생각한다. R2D2를 무서워 하거나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로봇은 우리 미래가 나야할 로봇을 모습을 담기도 하는데 위험한 업무라던지, 인간이 할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의 본연의 업무를 한다.



    이와같은 로봇들은 인간들이 호감을 느끼지만, 인간과 유사한 로봇은 인간들이 불쾌함을 느낀다. 바로 아래와 같은 사진들...


    솔직히 이건 너무 못만들었다...;;



    호감이 느껴지는가? 꿈에 귀신으로 나올까봐 무섭다


    위와 같이 어설프게 인간의 모습을 따라하다보니 사람들이 느끼는 비호감이 거의 좀비(Zombie) 수준과 맞먹는다는 조사가 나왔고, 이를 그래프로 표현해보니 중간에 골짜기같은 모양이 나와서 불쾌한 골짜기라는 이론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 이론은 일본 로봇공학자 모리 마사히로(森政弘)의 논문에서 등장한 용어이고,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개발할 때 꼭 알아야 될 용어이자 그래프이다



    출처, 나무위키의 불쾌한 골짜기



    불쾌한 골짜기를 성형으로 드는 경우도 있다. 성형을 너무 리얼하게 해서 성형한지 모를 수준으로 한다면 오히려 사람들이 호감을 갖겠지만, 강남 미인도같은 수준의 성형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못생긴 사람보다 비호감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도 불쾌한 골짜기의 이론에 대입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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