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혹시 누군가에게 불필요한 감정을 낭비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분명 아니라곤 말을 못하겠다 속상한 마음에 말을 하지만, 굳이 그 언어로 표현할 필요는 없을텐데 말이다. 최근 들어 MZ 세대를 이해하고자 책도 사서 보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MZ 세대에 맞춰서 바꾼 다는 것은 우리 세대의 행동이 모두 잘못됐다는 것 아닌가? 우리 세대의 문제점도 있겠지만 내가 볼때 MZ 세대의 문제점도 명확해서 누가 옳고 그르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해보였다. 결국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감정 소모를 최대한으로 줄이자"라는 결론이 내렸고 검색을 하니 "기린 대화법"이라는 것이 있어서 가져와봤다. 기린 대화법 = 비폭력 대화법 미국의 심리학자 마셜 로젠버그 박사가 35년 전에 제안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