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의 포스팅은 한동한 비트코인(Bitcoin, BTC)을 사야 하는 이유 시리즈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을 사야 하는 이유는 "지금 당장 비트코인"을 사라는 내용은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보다 비트코인이 낫다라는 뉘앙스에 더 가깝다는 것을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암호화폐계의 최대 이슈는 단연코 비트코인 기반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스타트를 끊은 오디널스 프로토콜(Ordinals Protocol)이 있는데요. 오디널스에 대해서 깊게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간단히 어떤 기능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업데이트 역사 우선 오디널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업데이트 과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그윗(SegWit) 2017년 세그윗(SegWit)이라는..
비트코인이 금일 3,000만원을 돌파하였다. 2018년 1월에 2800만원을 기록하고 박상기의 난, 중국 거래소 폐쇄 등의 수많은 악재로 3200달러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2만달러 앞에 한번 숨을 고르더니, 이내 우습게 넘긴 후 28000달러까지 가버렸다. 그야말로 파죽지세이며, 올해 비트코인과 견줄만한 것은 테슬라밖에 없을 것 같다. 테슬라와 비트코인 둘다 공통점이 하나 있다. 새로운 기술에 1인자이며, 둘다 힘든 시기를 버티고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200달러를 장기간 횡보하다가 15배가 올라버린 상황이고, 비트코인은 3200달러까지 내려가다가 28000달러까지 올라가버렸다. 하지만 테슬라보다 비트코인이 더 대단하다 말할 수 있는 것은.. 테슬라는 해킹 사건이라는 것을 당할 수 없는 주식..
암호화폐도 이제 2021년 10월부터 투자소득의 22%를 과세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건 소득 25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는 구간이 있다는 것이다. 즉 내가 암호화폐로 500만원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면 250만원의 22%의 세금 55만원 정도만 내는 구조이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내는건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고, 그동안 한국은 늦게 진입하여 대다수가 피해자였기 때문에 암호화폐 과세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었지만, 이제 잠잠해지기도 했고 부동산, 주식 모두 건드렸으니 암호화폐도 건드릴 필요성이 보였나보다. 다만 아쉬운건 주식 수준의 거래세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암호화폐로 1~2% 먹을려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주식 수준의 거래세 정도는 충분히 투자자들 입장에서 낼 수 있는 것이기에(물론 ..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 명확하게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암호화폐 관련 기사들은 조만간 비트코인이 내려갈 것인지 오를것인지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기사들만이 넘쳐나고 있다. 그럼 도대체 왜 이런 줏대 없는 방향성의 내용들만 가득한 것인가? 반감기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없다 우선 반감기 이후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바닥이 얼만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단 포스팅을 쓰고 있는 현재 비트코인은 약 9000달러 초중반대를 왔다 갔다하고 있다. 원화로 1120만원 정도로 순수하게 반감기를 그대로 타격 받았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감기전으로 따질 경우 560만원 정도이다. 반감기 전에 560만원이라면 많은 투자자들은 고민도 안하고 모든 자금을 투자하여 매..
바로 이전 강의에 최초의 암호화폐인 이캐시(eCash)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인터넷 혁명이 일어난 후, 이캐시를 필두로 수많은 전자, 암호화폐들이 등장했다 사라졌다. 대다수는 비록 허무하게 사라지고 잊혀졌지만, 비트코인 백서에서 알 수 있듯이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비트코인을 만들게 해준 존재 사유가 되었다. 비트골드(bitgold)는 그 이름에서부터 유추가 되듯 비트코인에게 영향을 준 암호화폐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백서에서는 비트골드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명칭부터 시작해서 비트코인과 유사하며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비트코인과 가장 유사한 아키텍처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로 비트코인골드(Bitcoin Gold, BTG)와는 완전히 다른 화폐이다. 비트골드는 암호화폐계에서 진정한 아..
빌게이츠는 이 위기가 금방 끝날거라 말하지 않는다. 게다가 Covid-19를 극복한다 하더라도 Next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나오리란 법은 없다. 빌게이츠(Bill Gates)는 이번 사태로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바뀔 것이고, 예전과 같이 돌아가려면 몇년이 걸릴 수 있다 말하고 있다. 그는 이번 사태로 예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며 전세계에서 7개의 백신 공장을 세울것이라 말을 하였다. source, https://www.marketwatch.com/story/bill-gates-says-hell-spend-billions-on-coronavirus-vaccine-development-2020-04-06 그리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
최초의 암호화폐들로 이캐시(eCash)와 비트골드(Bitgold)에 대해서 배워봤으며 사토시 나카모토에 관해서 알게 되었다. 그러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의 기술들에 대해서 살펴봐야 될 것이다. 그동안 필자의 유튜브 영상이나 포스팅을 쭈욱 봐온 사람들이라면 다양한 블록체인의 기술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이번에 시작하는 강의는 그동안의 중구난방 작성된 강의들을 리부트 형식으로 다시 작성하고 모은 강의이기 때문에 중복된 언급과 동일한 내용의 강의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 블록체인의 등장배경 비트코인(Bitcoin)이라는 것은 시민들이 국가를 신뢰하지 못하고 우리 스스로 화폐를 생산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신뢰를 위해 모두가 동일한 장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철수가 작성한 비트코인 장부와 ..
코린이(코인을 최근에 시작한 사람들) 분들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2008년 비트코인 논문이 나오고, 2009년 처음 세상에 등장 한 이후 수많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대체하는 코인)이 등장 했었다. 이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코인이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였는데 라코가 살아남은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비트코인을 인정하며 2인자로 살아남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나오는 수많은 암호화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부정하고, 확장성을 중시한 것들이 등장한다. 과연 1세대 암호화폐들은 비트코인보다 성능이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사라졌을까? 암호화폐를 오랫동안 한 고수들이라면 늘상 하는 말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넣으라는 말을 한다. 왜 그들이 주구장창 비트코인을 고집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수많은 사람들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군지를 찾으려 애썼다. 그러나, 우리는 한가지 놓쳤던 것이 있는데 바로 사토시 나카모토를 한명의 인물로만 생각 했다는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를 한명으로 보기에는 그가 해놓은 업적들이 너무나도 크다. 물론, 그 외에도 이캐시(eCash), 비트골드(Bitgold), 비머니(B-money) 등과 같은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나왔지만, 비트코인만큼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만든것이 흔치 않았고 실행에 옮긴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니 우리는 그를 한명으로 보는 선입관을 버려야 하며, 실제 수많은 증언들을 보면 한명이 아닌 것이 정설인 상황이다 사토시 나카모토 스펙 이름 :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거주지 : 알 수 없음국적 : 일본(본인 주장)출생연도 :..
저번 시간에 xCurrent를 알아봤으니 오늘은 xRapid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연속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별적으로 보는 분들 역시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xCurrent의 동일한 부분도 빠짐없이 설명할 것입니다. xRapid라는 것은 xCurrent보다 진보적이고 더욱 블록체인스러운 녀석입니다. 리플 홀더분들이라면 xCurrent의 호재보다는 xRapid의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포스팅의 내용이 문어체라는 점은 양해바랍니다. xRapid의 프로세스 xRapid는 xCurrent와 큰 틀로 봤을 때 방식이 유사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 XRP 토큰으로 전송하는 것을 통해서 xCurrent에서 행해졌던 상당수의 프로세스가 ..
트레이딩을 오래한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누군가" 움직였다는 것이 느껴질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출렁거리게 하는 모양새, 그리고 특정 시간대의 공격... 등등 작년 초에는 밤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마다 매도 공격을 하는 고래를 우리는 "그 놈" 혹은 "그 XX"라고 불렀었다. 하도 그 시간만되면 낙폭의 장난질을 쳐서 다들 잠도 못자고 1시간동안 차트를 보면서 장난질 언제 하는지 쳐다보면서 잤던 기억이 난다. 암호화폐의 저승사자들 다들 그 놈 혹은 그 삐리리로 마운트 곡스의 비트코인을 처리하는 수탁 관리자인 "노부아키 고바야시(Nobuaki Kobayashi)"로 의심을 하고 있었으며 실제 그가 매도한 비트코인이 엄청난 물량이라는 것과 매도한 시기가 일치한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충분히 합리적이다...
살면서 비트코인이 제대로 된 조정 없이 이렇게 올라가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2017년에는 비트코인 캐시로 하드포크(Hard Fork) 되었을 때, 중국 전면 규제가 되었을 때 등과 같이 거대한 악재들이 껴 있었고 이로 인해서 시장은 큰 폭의 출렁거림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올해의 비트코인의 모습은 제대로 된 조정(20% 이상) 없이 단기적인 조정만 진행되었으며, 큰 폭이 조정이 올것이라 여겨졌던 바이낸스 해킹 사건도 아무일 아니라는 듯 넘어가버렸다. 6400 저항선 강력 돌파, 8000달러 도착 비트코인은 6400달러(대하락장 바로 이전 전고점)를 돌파할 것인지 트레이더들은 대부분 큰 폭의 조정이 올것이다 여겼으며 바로 전 바이낸스(Binance)의 해킹 여파가 시간차로 올것으로 생각했었다. 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