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스테픈에 관련된 블록체인 뉴스가 자꾸 떠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만드는 화폐이고, 그동안 운동 보상 화폐들에게 경종을 올리는 것 같아서 리서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작품들이 NFT화 되는 것에 대해서 감흥이 오지 않았고, 온라인에서 디지털로 대충 그린 그림들이 몇억씩 팔리는 모습을 보면서 NFT도 끝물인가?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스테픈은 NFT의 한계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낸 것 같더군요. 그럼 스테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픈의 설명 스테픈 토큰(GMT, GST)들은 우선 솔라나(Solana, SOL) 코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큰(Token)입니다. 기본적으로 솔라나로 NFT 슈즈를 구매한 후, 걷거나 뛰게 되면 ..
백서(White Paper)를 기준으로 리브라(Libra)를 요약 해보았으며, 개인적인 생각도 적는 차원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단 닥터 둠 교수는 리브라는 블록체인(Blockchain)이 아니라고 했지만 블록체인이 맞습니다. 백서에 블록체인 요소가 확실히 명시 되어 있습니다. 분산 블록체인낮은 변동성의 암호화폐스마트 계약 플랫폼 이러한 요소가 있는데 블록체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본인들의 생각대로 암호화폐가 흘러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닥터 둠처럼 암호화폐는 망해야 한다는 사람 입장에서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가 나오니 쫄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리브라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서 등장한 프로젝트입니다. 리브라의 등장배경 현재와 같이 스마트한 시대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스마트폰..
클레이튼(Klaytn)의 백서나 여러가지 포스팅들을 읽으면서 답답하고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3세대 블록체인(Blockchain)이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다 이오스(EOS)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일 뿐, 이런 류의 코인들은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모두 이오스에 잡혀 먹힐거라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딱, 한국적인 수준의 코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우리나라를 전세계에서 암호화폐 갈라파고스, 외딴 섬으로 만들려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까는 이유 수많은 3세대 프로젝트가 나오지만, 대부분 결론이 같습니다. 결국 소수의 노드로 구성해서 속도를 높힌다. 그리고 솔리디티 등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자. 마치, 이 부분은 "요놈" 저 부분은 "저놈"을 써서 짜깁기 해서 만든 녀석으로..
오늘의 끝판왕 스펙 3인방의 암호화폐인 썬더코어(ThunderCore)에 대한 설명입니다. 썬더코어는 썬더토큰(Thunder Token, TT)이라는 명칭으로 먼저 활동한 것 같은데 현재는 썬더코어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토큰(Token)이었을 때는 토큰 명칭을 지내다가 메인넷 이후 코인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코어라는 것으로 변경한 것 같습니다. 기본 정보 썬더코어는 제가 못찾은 건지 상당히 많은 것들이 제대로 공개가 안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코인마켓캡에서도 등록이 안되어 있는데 최근 업비트(Upbit)에 상장이 되었기 때문에 업비트 보고서로 그나마 토큰의 규모 및 공급량등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정보가 없는 것을 보아하니, ICO는 진행하지 않고, 기관 투자자들..
현대가 암호화폐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소문이 부풀려진 것이 없지 않아 있는데 삼성전자처럼 모기업이 암호화폐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현대 계열사중 하나인 현대BS&C㈜ 에서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사실도 역시 대부분 알고 있을 겁니다. 암호화폐 거품이 잔뜩 꼈던 시점에 ICO를 시작하여, 엄청나게 비싼 금액인 3000억원에 모든 코인을 팔아치우는 모습을 기록하며, 순위권 ICO 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 현재는 대기업 코인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다르게 처참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칭찬과 비판 모두 공존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꺼려지는 분이라면, 보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본 정보 일단 에이치닥(HDAC)은 Hyundai Digital Asse..
이오스트(IOST)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Platform) 코인중 하나입니다. 이미 암호화폐는 플랫폼 코인의 포화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이오스트는 그 많은 플랫폼 코인 중에서 어떠한 부분들이 다르고, 장단점이 무엇인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포스팅은 사실만 나열한 내용만 있는게 아니라 칭찬과 비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과대포장된 홍보를 매우 증오하는 사람이라 이러한 부분은 가열차게 디스를 하는 성격입니다. IT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혹은 IT에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더라도 아키텍처를 모르는 사람들은 과대선전에 무분별하게 당할 수 있기 때문에 포스팅을 쓰고 있습니다. 개요 이오스트는 2018년 1월에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 ICO를 하지 않고 전액 기관투자자에게 판매하..
네오(NEO)는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한때 이더리움을 견제할 코인 중 하나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관점은 중국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환상과 함께 워낙 암호화폐계는 중국 큰손들이 많기 때문에 자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를 무너트릴리 없다는 생각이 포함된 것이죠.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보면 네오의 2018년 초의 핫한 관심은 과대포장이 된 것이고 사람들은 기술적 관점으로 네오가 이더리움보다 성능(TPS)이 더 좋기 때문에 더 좋은 코인이다라고 말을 하지만, 암호화폐에서의 기술적 관점은 TPS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 될 것입니다. 기본정보 네오는 총발행량이 1억개이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절반을 판매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네오 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 유통이 6500만개인 것을..
얼마전에 App Store에 림포(Lympo)에서 만든 앱(App)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온지 약 1년 정도 되어서 거품이 최장기 꼈을 때 만들어진 수많은 토큰 중 하나라고 생각하였는데 1년이 지난 현재까지의 림포의 모습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소감,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봤을 때 다른 토큰 및 코인과 달라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림포 토큰의 가격 상황 일단 현재 토큰의 가격은 작년 초에 나온 토큰들이 그러한 것처럼 심각하게 무너졌습니다. ICO로 150억 정도를 모왔으니, 현재의 시총을 보면 몇배 이상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CO로 150억을 모와도 150억이 시총은 아닙니다. 유통 물량과 ICO로 판매되는 것은 다르니까요. 즉 ICO 당시의 시총은 거의 500억 정도에 달했을 ..
오늘 업비트에서 앵커(ANKR) 토큰이 BTC 마켓에 상장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쪽(IT) 계통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리스크가 있는지 앵커 프로젝트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TA(Technical Architecture)의 업무도 자주 했었기 때문에(회사에서 하는 일중 하나가 서버 사양 검증도 있습니다), 좀 더 사실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요즘 들어서 별별 코인, 토큰들이 나오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더라도 금액이 오를 수 있는 비정상적인 시장이지만, 홀드를 오랫동안 할 만한 건지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앵커의 기본 개념 앵커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ERC20 기반의 토큰입니다. 사용자의 유후 장비(노는 컴퓨터 자원)을 빌려다가 필요한 ..
오늘은 탈중앙화 거래소를 위해서 만들어진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인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KNC)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비탈릭 부테린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토큰으로 돈에 욕심이 없는 그가 참여했다는 것으로도 카이버 네트워크의 기술력과 비전등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등장한 날짜는 2017년도로 꽤 오래 되었으며 국내에는 유망주 발굴 거래소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범죄 등으로 몰락하고 있는 코인네스트(coinnest)에서 첫 등장하였습니다. 세력화된 암호화폐와 거래소의 문제 그동안의 암호화폐는 다양한 문제점등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국내 시장은 좀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암호화폐에 냄새를 맡고 전국에 있는 수많은 사기꾼들이 모여들면서 ..
룸 네트워크(Loom Network, LOOM)는 크립토키티에서 파생된 이더리움의 위기를 기반으로 태어난 코인입니다. 크립토키티 사태만으로 이더리움을 배척할 수 없을 만큼 장점이 많은 것이 이더리움이기에 장점은 적극적으로 수용 하되, 단점은 다른 방식으로 회피하여 블록체인을 극대화하는 것이 룸 네트워크 입니다. 현재 수많은 토큰들은 독립을 하거나 토큰으로서 이더리움에 종속되어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지만 룸 네트워크는 이와는 다른 선택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LOOM은 어떤 코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룸 네트워크의 기본 정보 룸 네트워크는 2018년 3월에 처음 발행된 비교적 최근에 발행된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이자 Dapp 플랫폼입니다. 현재 시총은 약 300억 정도이며, 총 공급량은 10억이고 유통 ..
오늘 설명할 레이븐코인은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별도의 요청으로 조사를 해본 코인입니다. 처음에는 코인명이 왠지 스캠처럼 들렸고, 그러다보니 관심이 없어서 솔직히 잘 알지 못하였는데 조사를 하면서 레이븐코인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수많은 코인들이 탈중앙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만든 코인으로 사실상 탈중앙화가 될 수 없는 코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레이븐코인은 완벽히 개발자 중심의 초창기 비트코인과 비슷한 모습의 코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코인? 명칭의 유래는? 레이븐코인의 명칭 유래는 왕좌의 게임에서 등장한 것입니다. 레이븐코인 웹페이지를 가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In the fictional world of Westeros, ravens are used 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