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Klaytn)의 백서나 여러가지 포스팅들을 읽으면서 답답하고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3세대 블록체인(Blockchain)이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다 이오스(EOS)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일 뿐, 이런 류의 코인들은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모두 이오스에 잡혀 먹힐거라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딱, 한국적인 수준의 코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우리나라를 전세계에서 암호화폐 갈라파고스, 외딴 섬으로 만들려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까는 이유 수많은 3세대 프로젝트가 나오지만, 대부분 결론이 같습니다. 결국 소수의 노드로 구성해서 속도를 높힌다. 그리고 솔리디티 등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자. 마치, 이 부분은 "요놈" 저 부분은 "저놈"을 써서 짜깁기 해서 만든 녀석으로..
저번 시간에 xCurrent를 알아봤으니 오늘은 xRapid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연속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별적으로 보는 분들 역시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xCurrent의 동일한 부분도 빠짐없이 설명할 것입니다. xRapid라는 것은 xCurrent보다 진보적이고 더욱 블록체인스러운 녀석입니다. 리플 홀더분들이라면 xCurrent의 호재보다는 xRapid의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포스팅의 내용이 문어체라는 점은 양해바랍니다. xRapid의 프로세스 xRapid는 xCurrent와 큰 틀로 봤을 때 방식이 유사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 XRP 토큰으로 전송하는 것을 통해서 xCurrent에서 행해졌던 상당수의 프로세스가 ..
살면서 비트코인이 제대로 된 조정 없이 이렇게 올라가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2017년에는 비트코인 캐시로 하드포크(Hard Fork) 되었을 때, 중국 전면 규제가 되었을 때 등과 같이 거대한 악재들이 껴 있었고 이로 인해서 시장은 큰 폭의 출렁거림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올해의 비트코인의 모습은 제대로 된 조정(20% 이상) 없이 단기적인 조정만 진행되었으며, 큰 폭이 조정이 올것이라 여겨졌던 바이낸스 해킹 사건도 아무일 아니라는 듯 넘어가버렸다. 6400 저항선 강력 돌파, 8000달러 도착 비트코인은 6400달러(대하락장 바로 이전 전고점)를 돌파할 것인지 트레이더들은 대부분 큰 폭의 조정이 올것이다 여겼으며 바로 전 바이낸스(Binance)의 해킹 여파가 시간차로 올것으로 생각했었다. 6400..
오늘의 끝판왕 스펙 3인방의 암호화폐인 썬더코어(ThunderCore)에 대한 설명입니다. 썬더코어는 썬더토큰(Thunder Token, TT)이라는 명칭으로 먼저 활동한 것 같은데 현재는 썬더코어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토큰(Token)이었을 때는 토큰 명칭을 지내다가 메인넷 이후 코인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코어라는 것으로 변경한 것 같습니다. 기본 정보 썬더코어는 제가 못찾은 건지 상당히 많은 것들이 제대로 공개가 안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코인마켓캡에서도 등록이 안되어 있는데 최근 업비트(Upbit)에 상장이 되었기 때문에 업비트 보고서로 그나마 토큰의 규모 및 공급량등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정보가 없는 것을 보아하니, ICO는 진행하지 않고, 기관 투자자들..
5월 3일날 유튜브에는 올려놨지만 포스팅을 하지 못한 관계로 뒤늦게 올립니다. 그래서 내용이 다소 뒷북을 칠 수 있다는 점을 양해바랍니다. 아래는 유튜브에 올린 내용과 동일하니, 제 영상을 보신 분들은 해당 포스팅을 보지 않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요 며칠간,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또 이러다가 3000달러 보는거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상승장의 특징과 3200달러대가 진 바닥이었는지 한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18년의 비트코인 차트 진바닥이었는지 확인하는 시간에 앞서서 우선, 2018년도의 상승장을 먼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일봉의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를 기준으로 확인을 해보면 첫번째 붉은색 네모의 영역은 2월 6일..
2018년 초의 악몽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테더(Tether)와 인도의 악재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악재는 인도의 암호화폐 전면 폐쇄로 8000달러까지 내려 갔었으며, 테더에서 허위 발행량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올린다는 당시 많은 유튜버 혹은 블로거들의 의혹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테더 청문회를 한다는 FUD(Fear, Uncertainty, and Doubt)로 마무리를 되었다. 당시 미국에서는 테더 청문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악의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낮춰서 마진 이익을 얻으려는 Short 세력 혹은 저점에 비트코인을 매수하려는 세력들의 작전이 성공한 것이었고 이때 이후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 당시 상황과 유사하지만 180도 시장은 다르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계에는 수많은 영향력 있는 유명인(인플루언서)들이 있으나 대다수는 자신의 이익과 연결된 사람들이 많다. 이들 대다수는 사람들에게 "행복회로"를 돌리게 만들 목적으로 암호화폐는 올해 얼마간다. 등등의 말을 하게 되는데 사실, 대다수는 본인들 역시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이고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만들게 한다. 이들이 이렇게 말도 안되게 암호화폐를 옹호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들 수 있는데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생각을 불어넣기 위해서본인들의 이익과 직결 되는 문제 잘못된 분석 그 외에 더 여러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일단 이렇게 중요한 3가지를 꼽아보았다. 우리는 사실 누군가의 말을 들었을 때, 그 사람이 얼마나 정확하고 냉철하게 시장을 판단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면 ..
얼마전에 App Store에 림포(Lympo)에서 만든 앱(App)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온지 약 1년 정도 되어서 거품이 최장기 꼈을 때 만들어진 수많은 토큰 중 하나라고 생각하였는데 1년이 지난 현재까지의 림포의 모습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소감,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봤을 때 다른 토큰 및 코인과 달라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림포 토큰의 가격 상황 일단 현재 토큰의 가격은 작년 초에 나온 토큰들이 그러한 것처럼 심각하게 무너졌습니다. ICO로 150억 정도를 모왔으니, 현재의 시총을 보면 몇배 이상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CO로 150억을 모와도 150억이 시총은 아닙니다. 유통 물량과 ICO로 판매되는 것은 다르니까요. 즉 ICO 당시의 시총은 거의 500억 정도에 달했을 ..
오늘 업비트에서 앵커(ANKR) 토큰이 BTC 마켓에 상장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쪽(IT) 계통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리스크가 있는지 앵커 프로젝트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TA(Technical Architecture)의 업무도 자주 했었기 때문에(회사에서 하는 일중 하나가 서버 사양 검증도 있습니다), 좀 더 사실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요즘 들어서 별별 코인, 토큰들이 나오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더라도 금액이 오를 수 있는 비정상적인 시장이지만, 홀드를 오랫동안 할 만한 건지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앵커의 기본 개념 앵커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ERC20 기반의 토큰입니다. 사용자의 유후 장비(노는 컴퓨터 자원)을 빌려다가 필요한 ..
룸 네트워크(Loom Network, LOOM)는 크립토키티에서 파생된 이더리움의 위기를 기반으로 태어난 코인입니다. 크립토키티 사태만으로 이더리움을 배척할 수 없을 만큼 장점이 많은 것이 이더리움이기에 장점은 적극적으로 수용 하되, 단점은 다른 방식으로 회피하여 블록체인을 극대화하는 것이 룸 네트워크 입니다. 현재 수많은 토큰들은 독립을 하거나 토큰으로서 이더리움에 종속되어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지만 룸 네트워크는 이와는 다른 선택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LOOM은 어떤 코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룸 네트워크의 기본 정보 룸 네트워크는 2018년 3월에 처음 발행된 비교적 최근에 발행된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이자 Dapp 플랫폼입니다. 현재 시총은 약 300억 정도이며, 총 공급량은 10억이고 유통 ..
이더리움이 4단계의 로드맵이 있듯, 암호화폐 시장도 이러한 페이즈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암호화폐의 초반 생태계를 만든 1페이즈는 가능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이때 수많은 코인들이 만들어졌지만 가능성이 있고 응집된 코인인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과 같은 선택된 소수만 살아남게 되었다. 그리고 2페이즈는 이더리움이 등장하면서 나타난 ICO와 Dapp 들의 Boom이라고 볼 수 있다. 2017년의 암호화폐 활황기는 비트코인으로부터 촉발되었지만, 기름을 부은건 사실상 이더리움의 자식들인 토큰들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높은 금액에 겁을 먹고 "이미 늦었어..."라는 생각에 암호화폐를 외면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가능성과 수많은 Dapp들이 나타나면서 마치 우주가 탄생한 빅..
오늘 설명할 레이븐코인은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별도의 요청으로 조사를 해본 코인입니다. 처음에는 코인명이 왠지 스캠처럼 들렸고, 그러다보니 관심이 없어서 솔직히 잘 알지 못하였는데 조사를 하면서 레이븐코인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수많은 코인들이 탈중앙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만든 코인으로 사실상 탈중앙화가 될 수 없는 코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레이븐코인은 완벽히 개발자 중심의 초창기 비트코인과 비슷한 모습의 코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코인? 명칭의 유래는? 레이븐코인의 명칭 유래는 왕좌의 게임에서 등장한 것입니다. 레이븐코인 웹페이지를 가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In the fictional world of Westeros, ravens are used 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