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탈릭의 염원이기도 했던 길고 긴 이더리움(Ethereum) 머지(Merge)가 적용 되었다. 이번에 진행한 머지 작업으로 인해 2.0으로 전환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일정(대규모 프로젝트)과 이더리움의 미래 그리고 이더리움 이로 인해서 있을 파장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머지의 의미 머지(Merge)라는 용어는 병합을 뜻한다. 이번 머지로 인해서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Proof of Work, PoW)에서 지분 증명(Proof of Stake, PoS)로 전환을 하였는데 병합이 무슨 소린가? 싶을 수 있다. 위 그림을 보면, 그동안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가기 위해서 별도의 체인을 생성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비콘 체인(Beacon Chain)이다. 그리고 ..
DeFi의 개념 DeFi는 Decentralized Finance의 약어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을 말합니다. DeFi와 완벽한 안티테제를 생각하면 현재 시중의 은행이나 보험사 등을 생각하면 됩니다. DeFi는 매우 혁신적이면서도 아직 위험한 서비스이자 사상입니다. 모든것을 코딩으로 의존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조차 없는 그런 시스템이다보니 작은 버그로 인해서 모든 암호화폐가 탈취 될 수도 있고, 악의적인 공격자로 인해서 시스템이 망가질수도 있는등 아직은 꽤나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실제로 그러합니다. DeFi의 서비스 종류 DeFi는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더리움과 같이 튜링완전성(자원만 충분하면, 한마디로 모든 것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라는 의미)을 지원하는 코인을 기..
비트코인이 금일 3,000만원을 돌파하였다. 2018년 1월에 2800만원을 기록하고 박상기의 난, 중국 거래소 폐쇄 등의 수많은 악재로 3200달러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2만달러 앞에 한번 숨을 고르더니, 이내 우습게 넘긴 후 28000달러까지 가버렸다. 그야말로 파죽지세이며, 올해 비트코인과 견줄만한 것은 테슬라밖에 없을 것 같다. 테슬라와 비트코인 둘다 공통점이 하나 있다. 새로운 기술에 1인자이며, 둘다 힘든 시기를 버티고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200달러를 장기간 횡보하다가 15배가 올라버린 상황이고, 비트코인은 3200달러까지 내려가다가 28000달러까지 올라가버렸다. 하지만 테슬라보다 비트코인이 더 대단하다 말할 수 있는 것은.. 테슬라는 해킹 사건이라는 것을 당할 수 없는 주식..
바로 이전 강의에 최초의 암호화폐인 이캐시(eCash)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인터넷 혁명이 일어난 후, 이캐시를 필두로 수많은 전자, 암호화폐들이 등장했다 사라졌다. 대다수는 비록 허무하게 사라지고 잊혀졌지만, 비트코인 백서에서 알 수 있듯이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비트코인을 만들게 해준 존재 사유가 되었다. 비트골드(bitgold)는 그 이름에서부터 유추가 되듯 비트코인에게 영향을 준 암호화폐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백서에서는 비트골드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명칭부터 시작해서 비트코인과 유사하며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비트코인과 가장 유사한 아키텍처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로 비트코인골드(Bitcoin Gold, BTG)와는 완전히 다른 화폐이다. 비트골드는 암호화폐계에서 진정한 아..
블록체인 열풍이 분지, 약 3년이 지난것 같다. 2017년부터 제대로 불었으니 올해에는 우리들이 알만한 그리고 인정할만한 서비스가 나올때도 된 것 같다. 그동안 암호화폐는 늘 성장 가능성만 많았지, 누구도 인정하지 않았고 심지어 암호화폐를 하는 사람을 범죄자로 보는 경향이 커졌으니 국내는 n번방 사건등으로 암호화폐의 이미지는 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보면 된다. 현재 암호화폐를 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의 생각은 '범죄자', '투기꾼', '성범죄자'와 같은 안 좋은 낙인만 찍히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아직도 비트코인을 생각할 때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할까 고민을 할지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유시민이 지적하듯 특정 집단(채굴회사)이 암호화폐를 생산하고 해당 암호화폐를 시장에 파는 대중의 돈이 되려면 ..
최초의 암호화폐들로 이캐시(eCash)와 비트골드(Bitgold)에 대해서 배워봤으며 사토시 나카모토에 관해서 알게 되었다. 그러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의 기술들에 대해서 살펴봐야 될 것이다. 그동안 필자의 유튜브 영상이나 포스팅을 쭈욱 봐온 사람들이라면 다양한 블록체인의 기술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이번에 시작하는 강의는 그동안의 중구난방 작성된 강의들을 리부트 형식으로 다시 작성하고 모은 강의이기 때문에 중복된 언급과 동일한 내용의 강의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 블록체인의 등장배경 비트코인(Bitcoin)이라는 것은 시민들이 국가를 신뢰하지 못하고 우리 스스로 화폐를 생산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신뢰를 위해 모두가 동일한 장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철수가 작성한 비트코인 장부와 ..
수많은 사람들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군지를 찾으려 애썼다. 그러나, 우리는 한가지 놓쳤던 것이 있는데 바로 사토시 나카모토를 한명의 인물로만 생각 했다는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를 한명으로 보기에는 그가 해놓은 업적들이 너무나도 크다. 물론, 그 외에도 이캐시(eCash), 비트골드(Bitgold), 비머니(B-money) 등과 같은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나왔지만, 비트코인만큼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만든것이 흔치 않았고 실행에 옮긴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니 우리는 그를 한명으로 보는 선입관을 버려야 하며, 실제 수많은 증언들을 보면 한명이 아닌 것이 정설인 상황이다 사토시 나카모토 스펙 이름 :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거주지 : 알 수 없음국적 : 일본(본인 주장)출생연도 :..
클레이튼(Klaytn)의 백서나 여러가지 포스팅들을 읽으면서 답답하고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3세대 블록체인(Blockchain)이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다 이오스(EOS)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일 뿐, 이런 류의 코인들은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모두 이오스에 잡혀 먹힐거라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딱, 한국적인 수준의 코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우리나라를 전세계에서 암호화폐 갈라파고스, 외딴 섬으로 만들려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까는 이유 수많은 3세대 프로젝트가 나오지만, 대부분 결론이 같습니다. 결국 소수의 노드로 구성해서 속도를 높힌다. 그리고 솔리디티 등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자. 마치, 이 부분은 "요놈" 저 부분은 "저놈"을 써서 짜깁기 해서 만든 녀석으로..
오늘부터 리플(Ripple)의 기능에 대해서 좀 더 면밀히 파헤쳐 볼 예정이다. 그동안 리플을 너무 붕뜬 느낌으로 분석해왔지만, 리플이라는 존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과 함께 암호화폐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존의 암호화폐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요소들이 많다. 일단, 아직도 리플 솔루션과 리플(XRP) 코인에 대해서 동일시 하는 분들이 많으며, 그런 분들에게 어떠한 정보가 홀더들에게 좋은 것인지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세부적으로 리플을 몇번에 걸쳐서 나눠서 분석할 예정이며 내 포스팅을 본 사람들은 리플이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어떤 솔루션과 XRP과의 관계를 마스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만, 필자 역시 리플을 모두 알고 있진 않으며 그동안에는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측면에서 분석을 하는 것을..
메디블록(Medibloc, MED 및 MEDX)이 며칠전에 마이데이터(My Data) 사업에 관련된 소식을 올렸는데 의료정보에 관련되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해당 소식의 실용 범위, 그리고 얼만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얼만큼 큰 사건인지 모르는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필자의 지난 포스팅들을 보면 알겠지만, 오랫동안 IT에 관련된 내용들을 공부하고 또 공부하였다. 블록체인이 트렌드가 된 후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한, 즉 대체가 아닌 New 서비스가 무엇인지 찾아보았을 때 필자가 생각하는 최선의 선택은 에너지를 교환하는 것과 투표 시스템, 송금 시스템 마지막으로 의료 익명화에 대한 해결책이었다. 의료익명화와 빅데이터 변호사가 의뢰자의 범죄 사실 마저도 숨기면서 변호해야 하듯,..
오늘부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련되어서 도서 수준의 포스팅과 영상을 찍을 예정입니다. 너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된 기술을 중구난방 설명을 드리는 것 같기도 하고 예전 포스팅을 보니 잘못된 부분도 보여서 강좌를 다시한다는 마음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포스팅은 수정하면 되지만, 유튜브(Youtube)는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커리큘럼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고, 첫 강의의 포스팅은 블록체인이라 하더라도 태어나게 해준 암호화폐에 대해서 얘기를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강의의 수준은 비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이해를 할 수 있게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되, 포스팅의 내용은 알찬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개발자 및 비개발자 모두에게 만족을 느끼는 포스팅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강의 하나하나 내..
오늘의 끝판왕 스펙 3인방의 암호화폐인 썬더코어(ThunderCore)에 대한 설명입니다. 썬더코어는 썬더토큰(Thunder Token, TT)이라는 명칭으로 먼저 활동한 것 같은데 현재는 썬더코어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토큰(Token)이었을 때는 토큰 명칭을 지내다가 메인넷 이후 코인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코어라는 것으로 변경한 것 같습니다. 기본 정보 썬더코어는 제가 못찾은 건지 상당히 많은 것들이 제대로 공개가 안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코인마켓캡에서도 등록이 안되어 있는데 최근 업비트(Upbit)에 상장이 되었기 때문에 업비트 보고서로 그나마 토큰의 규모 및 공급량등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정보가 없는 것을 보아하니, ICO는 진행하지 않고, 기관 투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