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엘론 머스크(Elon Musk)를 보면 회사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너무나 입을 가볍게 놀리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쫑긋 세우면서 배터리 데이(battery day)때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언급하는 모습을 보면, 계속 주가를 올리기 위한 장난식의 로드맵을 미리 세우지 않았나 싶을 정도이다. 불과 올해 초에 테슬라(Tesla, TSLA)가 1천달라에 가까워 졌을 무렵, 그는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비싼것 같다라고 말을 한 사람이다. 완전자율주행자동차가 한달앞으로 가까워진 무렵의 엘론 머스크라면 사실 저 말은 테슬라의 방향과 완전 다른 행동을 한 셈이다. 10월 즈음에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오는데 천슬라가 비싸다고? ㅎㅎ 테슬라의 로드맵을 보면, 전세계의 팬더믹 상황으로 애플의 ..
인터넷에 아직도 4차 산업을 유령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놀라울 뿐이다. 4차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 마치 새마을 운동이라도 하는 것마냥 온 국민들이 4차 산업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이라 착각하는 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트렌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기 이전부터 인공지능은 이미 예전부터 존재하기는 했었다. 최초의 컴퓨터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인간은 기계를 자동화하기를 원했었고, 꼼수를 써서 몇몇개는 마치 지능이 있는것마냥 행동을 했다. 대표적인 꼼수 인공지능,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진정한 최초의 인공지능인 퍼셉트론(Perceptron)도 1950년대에 나온 기술이니,..
얼마전부터 너를 보았다라는 영상의 예고편이 종종 SNS에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방송을 하기 전 주인공이신 어머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VR로 위로가 되었다는 말에 믿기 힘들었었지만 방송 과정을 모두 보게 되면서 정말 많은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필자 역시 VR에 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VR 기기(오큘러스)를 사기도 한 VR 찬양론자이나 이 기술은 아직 불안전하다. 영상의 퀄리티가 올라가고, 정말 더 훌륭한 VR 기술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VR의 기술은 한계가 있는 것이다. 위 그래프는 가트너가 발표한 기술에 관련된 트렌드 곡선이라 볼 수 있다. 정식 명칭은 가트너 Hype Cycle로 작년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항목은 Mixed Reality와 Augme..
블락비 박경이 마치 술김에 실수로 써내려갈 법한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한 "사재기 연예인들"이라며 올린 트위터 글은 연예계에 대형 폭탄을 투하시켰다. 해당 글을 보면 마지막에 "^^" 웃는 이모티콘을 추가하였는데 이를 토대로 보면 박경은 실수가 아니라 "비꼬는 글"이라는 즉, 고의성이 다분한 연예계의 의사(義士)가 되어 버렸다. 혹자는 열사(烈士)라고 하지만, 박경은 열사보다 의사라는 표현이 좀 더 정확하다 생각한다. 왜냐... 비록 인터넷 공간이지만 충분히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저격을 하였으니까!! 2019년 한해에는 정말 연예계에 숱한 사건들과 화제의 인물들이 많았다. 장성규로 시작한 화제의 인물은 펭수, 유산슬로 이어지며 정말 한해 동안 많은 "스타"들이 새로 등장했으며, 설리, 구하라라는 톱스타의 ..
현재 문재인 정부는 블라인드 채용을 강조하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은 한마디로 스펙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실력을 보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기존의 이력서를 참고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소개서만의 내용으로 사람을 선발하고 면접을 보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 회사도 인턴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 적이 있다. 공고에서 지원한 사람들의 자기소개서를 읽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과제를 내주는 방식이었는데, 문제는 과제를 내는데 여기서 좋은 학교나 자신의 강점을 말하고 싶은 사람은 과제에 은근히 학교명이나, 석사 여부등을 올리거나 자기소개서에 유추를 할 수 있게 올리곤 한다. 블라인드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면접과 발표자의 실력이 크게 연관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돌이켜 생각하면, 내가 그동안 회사..
업무 때문에 Personality Insight를 사용해야 되서, API를 뒤적뒤적거리며 사용해봤다. Bluemix를 쓰면 매우 간단하게 처리가 된다고 하나 뭐 어쨌다나... Bluemix의 영문으로 된 사이트를 쳐다보면서, 정말 IBM이 한국에 지사가 있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었다. Personality Insight라는 것은, 사람의 성향을 분석하는 왓슨의 솔루션인데 하라는 대로 콜을 해도 잘 작동이 되지 않았다. 데모사이트를 가면, 한글이 없었다(뭐냐 이건...서비스 맞나?) 분명이 한글이 된다고 들었는데 데모에는 일본어, 스페인어, 영어 정도밖에 안되는걸로 보였다. Response에서 성향 설명은 한글 지원이 됐다. 한마디로 일본어, 영어 등을 넣었을 때, 대답은 한글이 된다는 것이었다. 안되서 ..
올초, 알파고의 메가쇼킹급 등장으로, 우리나라에도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 신호탄을 쏘아올리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A.I, 인공지능이라는 말을 수없이 듣고, 영화도 보면서 언제쯤 인공지능 시대가 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바둑으로 인간을 이긴 이 경악스러운 사건에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떠들썩하게 됐었다. 알파고를 한번이라도 이긴, 최초의 인간이 된 이세돌... 현재 알파고는 이세돌이 이겼던 알파고의 수준을 한참 넘어섰다. 바둑에 알파고가 있다면, 또다른 초미의 관심사 자율주행자동차가 있을 것이다."아직 전기차도 제대로 활성화 안됐는데 무슨 자율주행자동차야?" 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전기차와 자율주행자동차는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 출처, 볼보 오히려, 자율주행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