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파워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회차가 아니었나 싶다. 수많은 패러디를 보여주었고, 그와함께 수많은 카메오가 등장했다. 일단 내가 확인한 패러디 영화나 드라마는 베테랑, 곡성, 미생, 시그널이었고, 작년부터 올한해 가장 핫한 영화나 드라마였다. 처음에는 정준하가 주인공일거라 생각했는데 메인 주인공은 역시나 유재석이었다. 전체적인 극의 흐름을 이끈건 유재석이었다. 첫 추격씬에서의 유재석의 모습은 코믹했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정극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였다. 악역으로 나오는 GD는 베테랑의 유아인의 모습에 빙의하듯 연기하였다. 원래 약간 허세같은 느낌이 강했던 GD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위 2명의 중요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수많은 카메오와 패러디가 등장하였는데 1. 시그널 카메오 및 패러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