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 고릴라? 아직 딥마인드(Deep Mind)가 이세돌을 정복하지 않았던 2015년 AI(Artificial Intelligence) 진영에 많은 고민을 안긴 사건이 터져버렸다. 바로 전세계적 기업인 구글(Google)에서 제공하는 구글 포토 서비스에서 흑인을 고릴라(Gorillas)로 분류를 해버린 것이다. 이 서비스는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사진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서비스로 인공지능이 잘못 쓰이면 이러한 차별이 일어날 수 있구나라는 경각심을 이끌어준 사건이었다. 2015년 6월, 흑인을 고릴라로 분류한 구글 포토 서비스 알고리즘의 인종차별 문제로 구글은 해당 문제점을 인지하고 사과를 했으나, 문제점은 즉각 고쳐지지 않았다.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지 '와이어드'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