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쪽에는 이전부터 게임과 연동을 하는 게임화(Gamification) 시도가 종종 있었다. 대표적으로 신한은행에서 미션플러스(Mission Plus)라는 미션을 성공하면 적금을 넣는 시도를 했었고, IBK기업은행에서는 놀이터 적금이라는 것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금은 미투(Me Too)운동으로 인해서 사라졌지만, 나는 한동안 김생민을 멘토 삼아 그가 말을 하는 것을 모두 따라한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가계부를 매일 매일 적는 것이었다. 가계부를 적지 않을때는 내가 얼만큼 소비를 하는지 몰랐는데 어느순간 하루에 꽤 많은 돈을 소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단 많이 소비하니 가계부 쓰는 것이 정말 벅차고, 안드로이드 앱이면 자동으로 카드 결제가 문자로 오고 앱이 자동으로 실행해서 기록할텐데 아이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