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선고가 내려졌는데 영원히 죽지 않고 계속 떠돌아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믿을 것인가? 그러나 아직도 멀쩡히 죽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흑인 여성인 헨리에타 랙스(Henrietta Lacks)이다. 헨리에타 랙스(Henrietta Lacks) 1940년대에 실험에 쓰였던 세포들은 며칠 채 생존하지 못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실험을 진행하는 것보다 세포를 살리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었다. 1951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흑인 여성 헨리에타 랙스는 아랫배 통증을 느껴 존스홉킨스 병원을 찾았으나 자궁 경부암을 진단받았고 8개월 후에 사망을 하였다. 헨리에타의 사망 후 그녀의 종양 샘플에서 채취된 암세포는 연구원의 실험실로 보내졌고 그 실험실은 인간 세포를 배양하는 실험이었다. 인간의 세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