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셉트론(Perceptron)을 만든 로센블래트와 고등학교 동창이던 마빈 민스키 박사의 설전을 통해서 퍼셉트론이 대부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알려진 직 후, 인공지능의 1차 겨울이 오고 말았다. 퍼셉트론은 AND, OR, NAND와 같은 선형 문제는 풀 수 있었지만, XOR같은 비선형 문제를 풀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인공지능의 불신과 함께 인공지능에 투자하는 것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며, 조용히 사라지는 듯 보였지만 최초의 신경망이라고 불리는 퍼셉트론 방식과 다른 방식인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을 통해서 인공지능은 다시 부활하게 된다. 전문가 시스템은 사실 룰(Rule) 기반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수많은 IF ~ ELSE(조건문)으로 만들어진 외관상으로 보이는건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