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Python) 설치 및 세팅하기

    데이터를 분석한다든지, 인공지능 등에 사용하기 용이한 파이썬은 설치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게 매우 간단하다.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설치하는 것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아나콘다(Anaconda) 패키지 배포판으로 많이들 설치한다.


    패키지 배포판은 말 그대로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같이 묶어서 설치를 하는 것으로써, 아나콘다만 설치하여도 파이썬 사용은 물론, 다양한 통계 및 기계학습 라이브러리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설치하는 것도 매우 간단한 Installer 방식을 지원한다.




    2020년 7월 27일 아래 링크가 실행이 안되며 아나콘다 설치 방법이 변경되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www.continuum.io/downloads

    위 경로로 가면, 아래 그림과 같이 아나콘다 Download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Download for를 보면 다양한 OS를 지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본인의 환경에 맞는 OS를 선택한다. 왼쪽부터 윈도우, 맥, 리눅스 순이다.


    본인의 OS에 맞는 환경으로 다운로드를 한다. 현재 내 로컬 컴퓨터의 비트 수는 64비트이기 때문에 나는 64-Bit Installer를 다운로드 하였다.


    다운로드 받은 Anaconda3 파일을 실행한 후 아래와 같은 스텝대로 설치를 진행한다.






    이 부분만 별도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아나콘다는 한가지의 버전만 있는 것이 아니다.

    파이썬이 3.x 버전이라고 하더라도, 2.x 버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파이썬의 단점이라고 꼽히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인데 2.x와 3.x는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2.x에서만 구동되어지는 라이브러리는 2.x 환경에서 실행해야 하니 마음 편하게 Anaconda를 2개 이상 설치 할 마음으로 폴더를 Python이라는 상위 폴더를 만들었다.





    아나콘다의 설치가 꽤 오래 걸린다. 블로그를 올리는 것은 PC이지만, 울트라그램 LG 노트북에는 30분 이상 소요가 됐을 정도이다. 전체 필요 공간이 약 2GB 정도가 되는 것을 보면, 사실 그 정도 걸리는 이유는 납득이 간다.


    설치가 완료되었으면, 이제 파이썬을 실행해볼 차례이다. 패키지판이라고 하지만 아직 제대로된 IDE는 없고, 콘솔창에서 파이썬을 실행시켜주는 프로그램은 있으니 아래 그림에 있는 파일을 실행해보자



    설치디렉토리 밑에 "lib/idlelib" 이라는 하위 폴더가 존재하는데 그 안에 idle.bat 파일이 존재한다. 이 파일을 실행하게 되면 콘솔창으로 파이썬을 코딩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이제 우리는 파이썬을 처음으로 실행해봤고, 프로그래밍의 첫 단계 "Hello World!"를 찍어보도록 해보자. 자바나 C언어라면, 기본적으로 메소드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겠지만, 파이썬은 그런 것 없이 그냥 코딩하면 된다.


    화면에 print("Hello World!") 라고 입력하고 실행(Enter)를 시켜보자.



    위와같이 드디어 입력했던 소스가 화면에 출력이 되었지만, 이러한 개발환경으로는 도저히 개발 생산성이 높아질 수 없다. 그래서 다양한 곳에서 파이썬을 실행해볼 수 있게 무료로 IDE(통합개발환경)를 제공하는데 대표적으로 여기서 사용해볼 것은 Pycharm을 써보도록 하겠다.


    Pycharm은 Elipse를 위협하는 개발도구 IntelliJ를 만든 Jet Brains에서 만들었으며, 유료버전과 무료버전이 존재한다. 유료버전은 웹개발을 추가한 버전이고, 무료버전인 Community는 데이터마이닝이나 통계 등에 사용이 가능한 응용프로그램에 적합한 환경이다.


    파이참 설치 사이트

    https://www.jetbrains.com/pycharm/download//#section=windows




    파이썬을 사용하는 목적이 대다수는 웹개발이 아니기에 그냥 Pycharm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위와 같이 단순한 과정을 거치면, 이제 드디어 파이참을 실행하게 되고, 아래와 같은 간단히 파이참을 셋팅하는 화면이 나온다.


    예전버전을 설치한 적이 없으니, 그냥 아래것을 선택한다.



    현재의 환경을 그대로 사용한다.


    프로젝트 새로 생성을 선택하고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 Location에 적힌 것은 해당 프로젝트를 어디서 생성할 것인가를 세팅하는 것이고, 아래의 Interpreter는 어떤 파이썬으로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것인가이다.



    파이썬은 현재 2.x 버전과 3.x 버전 둘다 일반적으로 설치를 하며, 프로그램이 어떤 라이브러리를 쓰냐에 따라서, 호출을 2.x로 해야 할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3.x로 호출이 가능하니 그냥 3.x를 쓰도록하자. 예전 소스들은 3.x로 호출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기에 포팅을 할 것인지, 혹은 2.x로 호출할 것인지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위처럼, IDE가 실행된 모습이 나온다. 다음 포스팅에는 파이참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코딩을 실행해보도록 한다.



    참고자료 및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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