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누군가 코인을 만든다고 한다면, 10중 8,9는 바로 댑(Dapp)을 말하는 것이다. 시중에는 수많은 이더리움(Ethereum) 개발 관련 책들이 존재하는데 게임을 만들면서 이더리움 댑 코딩을 알려주는 크립토좀비(Cryptozombies)라는 사이트가 있다.
이 사이트는 대화형 무료 코딩 스쿨로 이더리움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서 댑을 만드는 방법을 깨닫게 되고 실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가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높아가며 높은 난이도를 성공해서 얻는 성취욕도 제공해 준다.
금일 게임과 가계부를 결합한 포춘시티를 포스팅을 하였었는데 크립토 좀비도 바로 게임화(Gamification)가 녹아든 것이라 보면 될 것 같다.
그럼 과연 이 무료 코딩 사이트는 누가 만들고 왜 만들었는가?
만든 곳은 Loom Network로서, 세계 최초 100%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Loom Network는 기본적으로 이더리움에서 돌아가지만 별도의 사이드 체인(Side Chain)을 가지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중요한 데이터들은 사이드 체인에서 작동이 되게 만든 코인이다. 비슷한 사례로 파워렛저(Power Ledger)도 사이드체인으로 작동을 하고 있으며 많은 이더리움 기반 Dapp들이 사이드체인으로 전환을 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이드체인의 장점은 바로,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교모하게 섞어서 퍼블릭으로 탄생을 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이더리움 기반으로 돌게 되면 말도 안되는 가스비가 나올 것이며, 블록의 생성까지 대기를 해야 해서 제대로 즐길 수 없을 것이다. 결국 당연히, 게임 같은 경우는 작동 부분은 DB나 사이드 체인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Loom Network는 모든 것이 블록체인 상에서 도는 것을 만든 것이다.
크립토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난이도가 쉬워지며, 하나씩 지시된 명령을 따라 솔리디티(Solidity)로 컨트랙트(Contract)를 만들면 된다.
우측은 컨트랙트를 코딩하는 곳이고 왼쪽은 설명과 지시가 있는 란이다. 왼쪽의 말에 따라 우측을 코딩하면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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