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대가 제프리 무어가 하이테크 산업에 적용한 개념으로, 첨단기술이나 제품이 초기시장을 거쳐, 주류시장, 후기시장까지의 주기 사이에 초기시장과 주류시장 사이에 대단절(Chasm)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세그웨이이다. 2001년 세그웨이가 출시 되었을 당시 언론은 '인터넷 이후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격찬을 했고, 스티브 잡스 역시 찬사를 보내며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수많은 얼리어댑터들은 세그웨이를 구매했지만, 결과적으로 주류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세그웨이는 멋있긴 하지만, 실용성이 없다고 전기다수 수용자들은 외면을 하였다 이 처럼, 시장에는 기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구매를 하거나, 선각자같은 사용자들이 있는 반면에 실용적이지 않으면 구매를 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