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이 1100만명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김의성은 "제발 관람을 멈춰 달라"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발생하였는데 그 사연을 정주행 해보도록 하자. 사건의 발단은 부산행에서 발암 유발자인, 역대급 악역(?)으로 열연을 한 김의성이라는 배우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시작이 된다. 김의성이 열연한 캐릭터는 평범한 시민이었으나, 좀비 드라마나 영화들이 그러하듯 사실 가장 긴장을 주는건 인간들이었다. 어른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악역을 보면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다라고 말할 때 속으로 에휴...연기가지고 왜 그러세요~~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온 나도 부산행에서의 김의성은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었다 (그만큼 발암 악역 캐릭터..ㅠㅠ) 김의성이 "명존쎄(명치 존나 쎄게 때리고 싶다)"라는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