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nVidia 그래픽카드가 설치된 데탑이 2대가 있고 게이밍 노트북도 있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채굴을 시작하기로 했다. 원래부터 채굴을 했었지만 전기세를 넘는 즉 채산성이 좋은 채굴이 잘 안됐던 관계로 그냥 작업을 하다가 생각이 나면 몇번 하다가 마는 정도로 끝났었는데 올해는 채굴을 하면 전기세 뿐만 아니라 관리비도 뽑을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같다. 가장 사양이 좋은 컴퓨터로 돌리게 되면 현재 가격으로 약 4~5천원 정도가 벌리고 사양이 낮은 노트북과 서브 데탑을 돌리면 가격에 따라서 하루에 만원 정도도 벌릴 수 있을 것 같고 채굴이 또 잠잠해지고 또 가격이 상승하면 생각치 못한 수익도 날 수 있을 것 같으니...도전... 우선 하드웨어를 계속 돌린다는 것은 컴퓨터에게 상당히 무리가 있기 때문에 주기..
최근 들어서 암호화폐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채굴 수익도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그냥 데탑으로 딴짓하면서 채굴을 하는데 하루에 만원 가까이 벌리는 상황이니...;; 요즘 채굴 때문에 비디오카드가 동이난다고 하는데 아무튼 이정도의 채굴 생산성이면 전기세를 아득히 능가하고 집에서 채굴장을 만들어도 될 정도이다. (물론 장기간의 하락장이 올 때 버틸 수 있어야 겠지만...) 위 자료는 레이븐코인을 계속 켜놔서 채굴을 한 것은 아니다. 불과 몇일전만 하더라도 하루에 채굴 수익은 5천원 정도였고 몇달전만 하더라도 하루 채굴 수익은 천원 수준이었다. 24시간 돌리면 보통 하루에 40개 정도의 코인이 채굴되었었는데... 이게 10~30원 수준이었으니.. 그러나 현재 레이븐 코인의 가격은 역대급 상승을 하여 300원을 ..
레이븐코인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이후, 최근 레이븐코인(Ravencoin, RVN)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레이븐이 포스팅을 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7배가 올라가는 말도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매수를 하는 것을 포기하고, 마이닝(Mining)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레이븐코인은 회사 소속이 아니라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개발자들이 만든, 즉 커뮤니티가 만든 코인으로 내가 지향하는 암호화폐와 맞아 떨어지며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혹은 라이트코인은 이미 부피가 커지거나 발행량이 적어서 하나를 채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년 넘게 걸리기 때문에 채굴하는 맛이 안난다. 이에 반해 레이븐코인은 채굴 세력의 진입을 막기 위해 채굴 알고리즘이 16개가 존재하고, 이게 시시각각 변해서 ASIC같은 채굴기..
쿠다(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CUDA)는 nVIDIA에서 2006년 11월에 처음 발표된 기술로 GPU를 이용한 범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병렬 컴퓨팅 플랫폼 및 API 모델이다. 쿠다는 nVIDIA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자사의 그래픽카드만 지원을 하며, 경쟁사인 AMD의 Radeon이나 인텔 그래픽 카드 등은 쿠다가 작동이 안되니 본인의 그래픽카드가 nVIDIA인 것을 확인한 후 설치를 하면 될 것이다. 쿠다가 제대로 뜨게 된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바로 인공지능과 암호화폐의 붐 때문이다.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암호화폐에서 GPU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SW들도 CUDA를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수요가 더욱 많이 늘어났다고 볼 수 ..
저번 시간에는 제네시스 블록 JSON 파일을 이용하여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하였고, 제네시스 블록에는 Header와 Transfer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Header에는 채굴자의 정보와 블록을 생성하기 위한 정보등이 담겨져 있고, Transfer는 송신자와 수신자가 존재해서 전송하는 기록등을 담게 되었다. 이번장은 본격적으로 간단한 채굴 로직에 들어가기에 앞서, genesis.json을 이용해서 블록을 생성하는 로직을 소스와 함께 설명해보며, 기본중에 기본인 채굴 로직을 설명하고 다음 장에는 노드를 관리하며 채굴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해당 포스팅은 실제 돌아다니고 있는 블록체인의 모습을 자바로 구현을 해본 것일 뿐이며 실제 모습은 이와 많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다. ..
이전 포스팅에서는 Geth(Go-Ethereum)를 설치 하고, 실행하는 것까지 해보았습니다. Geth를 실행하면, 이더리움(Ethereum)의 공용 네트워크(Public Network)에 들어가게 되는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Private Network 즉, 테스트용 개인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이더리움에 대해서 습득하고, 채굴이 어떤식으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익혀보도록 하겠습니다. Geth를 실행할 때, 다양한 파라미터(옵션)들이 존재하는데 필요한 옵션들을 익혀야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클라이언트를 구동 시킬 수 있습니다. 옵션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공용 네트워크에 들어갈 수도 있고, 사설 네트워크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가장 이해가 안될수도 있는 채굴에 대해서 강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굴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며, 보상과 사용자에게 참여를 유도시키는 핵심기술중 하나입니다. 다들, 채굴이 뭔지는 대충은 알고 있을 겁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문제를 맞춘 정답자에게 비트코인을 주게 되는 것이고, 퀀텀은 소유한 양에 맞춰서 이자를 주게 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 핫한 코인인 이오스같은 경우는 간접 민주주의 방식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지 않고, 대표자들에게 채굴의 권한을 준 후 나눠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채굴에 대해서, 하나둘 모두 비교를 하고 싶으나 내용이 워낙 방대할 수 있어서 여기에는 일반적인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채굴 방식을 사례로 포스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