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의 악몽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테더(Tether)와 인도의 악재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악재는 인도의 암호화폐 전면 폐쇄로 8000달러까지 내려 갔었으며, 테더에서 허위 발행량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올린다는 당시 많은 유튜버 혹은 블로거들의 의혹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테더 청문회를 한다는 FUD(Fear, Uncertainty, and Doubt)로 마무리를 되었다. 당시 미국에서는 테더 청문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악의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낮춰서 마진 이익을 얻으려는 Short 세력 혹은 저점에 비트코인을 매수하려는 세력들의 작전이 성공한 것이었고 이때 이후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 당시 상황과 유사하지만 180도 시장은 다르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오후 2시경, 비트코인이 말도 안되게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이 모습을 단순히, 장기간 횡보 및 장기하락 추세선을 뚫고 상방으로 올리려는 롱 및 채굴 세력의 힘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차트를 보면, 매우 절묘하게 장기하락 추세선을 뚫고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보통 이런 모습은 채굴 세력이 한번에 숏(마진) 세력을 밟거나, 비트코인 관련 호재가 터질 때 생기는 모습이라 역시 그런 류의 사건이라 생각했다. 위는 예전부터 그었던, 장기상승&하락 차트선인데 곧 완전수렴의 위치에 오는지라, 3~5일 안에 결판이 날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차트를 무너트렸다 아래는 코인니스(Coinness)에서 퍼온 USDT 관련 뉴스들이다.[USDT 제외 스테이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