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부터 키우게된 스코티시폴드가 모래를 가리는 건지.. 아니면, 화장실을 가리게 되는 건지... 화장실을 잘 이용하지도 않고, 처음에 두부모래부터 오줌이 밑으로 빠지는 형태의 모래등.. 여러가지 제품들을 써봤으나, 다 실패했다. 위 제품은 적응을 진짜 못했다. 저 촉감이 이상하다고 느끼는건지.. 절대 소변과 대변을 보지 않았다. 특히 몇몇 제품은 응고력이 너무 떨어져서, 감자를 조금만 퍼도 금방 으깨지고, 너무 악취도 강하고 가격만 비싸고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마지막이다 싶은 제품이 국민모래였다. 국민모래는 사실, 3~4년 전에 러시안블루 키울 때 썼던 제품인데 응고력은 두말할 것 없고, 왜 가격이 이렇게 싼지 이해가 안됐던 제품이었다(다른 것이 비쌀지도...) 결국, 마지막 희망으로 국민모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