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만능약, 코로나도 구충제로 사멸

    최근들어 구충제의 효과를 재평가하는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말기암 환자들이 개 구충제 '펜벤다졸'으로 많이 회복되었다는 사례들과 최근에는 말기암으로 치료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그 효과를 공개하면서 설왕설래는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암센터에서 펜벤다졸(Fenbendazole)이 정말 암에 대해 효과가 있는지 연구를 진행하려다 준비 단계에서 가치가 없다고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세계적인 의과대학에서는 연구중인데 국내에서 저런 모습을 보며 많은 암환우들이 비판을 하였는데,  나중에 정말 효과가 어느정도 있다로 결론이 지어진다면 국립암센터는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한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는 펜벤다졸과 성분이 비슷한 메벤다졸(mebendazole, MBZ)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그 외에 영국 케어온콜로지 클리닉, 이집트 탄타대학,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도 비슷한 임상이 진행중이다. 2018년 미국 학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되긴 했지만,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까지 검증되지는 않았기에 아직은 1상에서만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 펜벤다졸 나무위키 -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서 구충제가 암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논문들이 등장하고 있고,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같은 경우는 특허를 대량으로 출원중인데 우리나라는 뒷짐지는 중이며, 추후 인류가 암을 정복하더라도 고스란히 누가 떠먹여주는 것만 받아야 되는 모습이 될 것이다.


    이렇게 구충제 신드롬으로 온 국민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를 구충제로 사멸시켰다는 연구가 나왔다. 그동안 구충제로 치료하는 인식은 암을 치료하는 것들은 모두 개개인이 유튜브 등에 올린 셀프 임상실험이었던 국내 의료협회가 보기에는 '인포데믹(infodemics)' 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연구진이 사멸하는 효과까지 기록한 것으로 곧 사람에게 임상실험을 하는 단계에 갈 것으로 보인다.


    An anti-parasitic head lice drug available around the world has been found to kill COVID-19 in the lab within 48 hours.


    A Monash University-led study has shown a single dose of the drug Ivermectin could stop the SARS-CoV-2 virus growing in cell culture.


    'We found that even a single dose could essentially remove all viral RNA (effectively removed all genetic material of the virus) by 48 hours and that even at 24 hours there was a really significant reduction in it,' Monash 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s Dr Kylie Wagstaff said on Friday.


    전세계에서 구할 수있는 구충제약이 48 시간 내에 실험실에서 COVID-19 를 죽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Monash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Ivermectin(이버멕틴)의 단일 복용량은 세포 배양에서 SARS-CoV-2 바이러스의 성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Monash 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Kylie Wagstaff 박사는 '단일 용량으로도 모든 바이러스 RNA (바이러스의 모든 유전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음)를 48시간에 제거 할 수 있으며 24 시간에도 실제로 상당한 감소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만약에 임상실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신종 플루때 타미 플루로 극복한 것처럼 이번 코로나 사태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그동안 많은 질병들의 치료제가 없었던 이유는 의학계의 관심 부족이었다. 에이즈(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 및 에볼라(Ebola Virus)가 치료가 안되었던 것도 유럽과 미국에게 위협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돈이 안되기에 많은 연구진과 병원들이 나서지 않았었다.


    어떻게든 답을 찾아내는 인류, 코로나-19도 극복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COVID-19처럼 팬더믹(pandemic)이 선언되면 양상이 다르다. 모두들 치료제를 먼저 만들기 위해 나서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감기 바이러스처럼 평생을 인류와 함께 공존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인류는 치료제를 만들것이고 아프리카 사람들만 걸리는 것으로 생각한 에볼라를 극복한 사례처럼 인류는 이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것이다.



    참고로 이버멕틴(Ivermectin)은 위 지마켓(G-Market)의 판매 상품 모습처럼 "개구충제"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얼마나 부작용이 없을지를 판단해야 될 것이며 임상실험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탈리아나 스페인, 미국같은 경우 의료 붕괴가 일어난 만큼 중증 환자를 기반으로 지원을 받아 투약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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