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실리콘 밸리인 판교의 SK C&C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수많은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유독 카카오가 더 큰 장애가 발생하였고, 유독 큰 욕을 먹고 있는데 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중앙 집중화 카카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중요한 서비스를 모두 한 데이터 센터에 몰아 넣었다는 것입니다. 전원에 문제가 발생하여 다시 전원을 복구하였으면 모든 서비스가 이상없이 돌아야 하는데 지금 쓰고 있는 티스토리(Tistory)의 경우 아직도 모바일로 페이지를 리다이렉트 시킬 정도입니다. 이는 데이터의 상당수가 유실되었거나 DR(Disaster Recovery) 즉, 장애 복구 대응이 부족해서 절차가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 카카오같은 서비스는 장애가 발생하였을 경우 서비..
비츠(Beats)는 컴퓨터, 네트워크, 앱과 같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경량 데이터 전달자이다. Beats인 이유는 비츠라는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다양한 비트(Beat)가 있기 때문이다. 로그스태시(Logstash)와 비교 엘라스틱서치에 데이터를 전달해주는 역할로는 로그스태시(Logstash)도 존재하는데 로그스태시는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다란 데이터 전송 솔루션이라 본다면 비츠는 로그스태시에 비해 차지하는 공간이 작고, 더 적은 리소스를 사용한다. 게다가 비츠는 수집해야 하는 서버에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식이라 목적은 같지만 사용하는 방식이 완전 다르다 할 수 있다. 아래는 엘라스틱서치에서 설명하는 로그스태시와 비츠의 비교내용이다. Beats는 서버에 에이전트로 ..
저는 개인적으로 딥러닝 프레임워크 중에서 케라스(Keras)를 많이 선호합니다. 딥러닝을 텐서플로우로 시작하였고, 다소 어려웠던 텐서플로우 초기 버전에서 텐서플로우 2.0부터는 케라스를 기본으로 하여 텐서플로우도 이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딥러닝을 다룰 수 있게 도와줬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마운 케라스라는 존재를 만든 창시자 분이 직접 도서를 집필하였는데요. 1판의 경우 2018년에 나와서 많은 2019년 ~ 2020년에 대규모 변화가 있었던 텐서플로우의 비해 약간 늦은 감이 있어 현재 시점으로는 보기에 힘들 수 있는데요. 개정 2판이 나오면서 도서 역시 현재 버전에 맞게 다양하게 바뀌었습니다. 양장본 게다가 도서는 양장으로 되어 있어서 책 받침대에 놓거나 그냥 보기에도 상당히 편합니다. 저는 양장으로 된..
MySQL(MariaDB 포함)에서 날짜값을 더하거나 뺄 때 사용하는 함수는 DATE_ADD와 DATE_SUB가 있다. 이 함수를 사용해서 현재일보다 7일 전, 한달 전과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 오거나 시한이 있는 컨텐츠의 경우 마감일을 지정한다든지 하는 로직등을 구현할 수 있다. DATE_ADD 및 DATE_SUB 사용법 DATE_ADD(date, INTERVAL value interval_type) DATE_SUB(date, INTERVAL value interval_type) 날짜를 더하거나 빼는 방법은 메소드만 다를 뿐 사용 방법은 동일하다. 첫번째 인자인 date는 수정해야 할 대상 날짜값이다. 두번째 인자인 value는 더하거나 뺄 시간 값이고, interval_type는 시간 유형이다. 시간 ..
집에 컴퓨터와 노트북도 많다보니 키보드도 워낙 많은데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스카이디지털의 NKEY라는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덕후들은 많이 아는 키보드고 저 역시 만족하면서 사용 중인데 동일한 키보드를 2개나 구입해서 세컨 컴도 같은 제품으로 사용 중일 정도로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6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산 가성비 있는 기계식 키보드인데 어느날부턴가 키 하나가 잘 안눌리거나 여러번 눌러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게 저도 모르게 의식을 못하고 있던 것인지 어느날부터 오타가 많이 늘었다 단순히 생각했지만 해당 증상이 심해지기 시작했고, 언젠가부터 오타율이 너무 심하거나 게임을 할 때에도 지장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채터링 현상(Chattering)이라 하는데 키보드가 입력..
저는 10년동안 안드로이드 폰 1개, 아이폰 1개를 꾸준히 2개씩 사용 중이고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10, 아이폰 SE2를 조합해서 사용 중이었습니다. 노트10이 2년을 넘겨서, 휴대폰의 기기변경을 하려고 아이폰 14와 갤럭시 폴드 or z플립 시리즈 중 고민을 하다가 z플립4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우선 z플립4를 고르게 된 이유는 어느새부턴가 아이폰에 대한 감정이 점차 사라지는 모습을 느끼게 되었고, 아이폰의 초창기 모습보다 삼성전자 갤럭시(Galaxy)의 끊임없는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것도 강했고 현재 환율을 고려했을 때 아이폰의 매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 크기도 했습니다. 여기서는 가격대 등을 떠나서 z플립4의 장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그리고 사용해야 할 대상(즉 대상이 아니면 사용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