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탈릭의 염원이기도 했던 길고 긴 이더리움(Ethereum) 머지(Merge)가 적용 되었다. 이번에 진행한 머지 작업으로 인해 2.0으로 전환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일정(대규모 프로젝트)과 이더리움의 미래 그리고 이더리움 이로 인해서 있을 파장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머지의 의미 머지(Merge)라는 용어는 병합을 뜻한다. 이번 머지로 인해서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Proof of Work, PoW)에서 지분 증명(Proof of Stake, PoS)로 전환을 하였는데 병합이 무슨 소린가? 싶을 수 있다. 위 그림을 보면, 그동안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가기 위해서 별도의 체인을 생성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비콘 체인(Beacon Chain)이다. 그리고 ..
퍼지이론은 자연 현상의 불확실한 상태를 수학적인 개념을 통해 표현해 주는 방법으로 1965년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교수 롯피 자데(Lotfi A. Zadeh)에 의해 최초로 제안되었다. 퍼지이론은 흔히 많이 사용되는 보통집합의 개념을 확장 또는 일반화한 것으로 일정한 구간으로 표현된 값이나 언어적 표현 등과 같이 애매하거나 불확실한 정보를 모델화하고 수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학적인 도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Lotfi A. Zadeh 퍼지집합은 어떤 모임에 속한다 또는 속하지 않는다는 이진법 논리로부터, 그 모임에 속하는 정도를 소속함수(membership function)로 나타냄으로써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퍼지측도(fuzzy measure)는 일반집합 A에서 위치가 애매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