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금일 3,000만원을 돌파하였다. 2018년 1월에 2800만원을 기록하고 박상기의 난, 중국 거래소 폐쇄 등의 수많은 악재로 3200달러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2만달러 앞에 한번 숨을 고르더니, 이내 우습게 넘긴 후 28000달러까지 가버렸다. 그야말로 파죽지세이며, 올해 비트코인과 견줄만한 것은 테슬라밖에 없을 것 같다. 테슬라와 비트코인 둘다 공통점이 하나 있다. 새로운 기술에 1인자이며, 둘다 힘든 시기를 버티고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200달러를 장기간 횡보하다가 15배가 올라버린 상황이고, 비트코인은 3200달러까지 내려가다가 28000달러까지 올라가버렸다. 하지만 테슬라보다 비트코인이 더 대단하다 말할 수 있는 것은.. 테슬라는 해킹 사건이라는 것을 당할 수 없는 주식..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 명확하게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암호화폐 관련 기사들은 조만간 비트코인이 내려갈 것인지 오를것인지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기사들만이 넘쳐나고 있다. 그럼 도대체 왜 이런 줏대 없는 방향성의 내용들만 가득한 것인가? 반감기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없다 우선 반감기 이후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바닥이 얼만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단 포스팅을 쓰고 있는 현재 비트코인은 약 9000달러 초중반대를 왔다 갔다하고 있다. 원화로 1120만원 정도로 순수하게 반감기를 그대로 타격 받았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감기전으로 따질 경우 560만원 정도이다. 반감기 전에 560만원이라면 많은 투자자들은 고민도 안하고 모든 자금을 투자하여 매..
빌게이츠는 이 위기가 금방 끝날거라 말하지 않는다. 게다가 Covid-19를 극복한다 하더라도 Next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나오리란 법은 없다. 빌게이츠(Bill Gates)는 이번 사태로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바뀔 것이고, 예전과 같이 돌아가려면 몇년이 걸릴 수 있다 말하고 있다. 그는 이번 사태로 예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며 전세계에서 7개의 백신 공장을 세울것이라 말을 하였다. source, https://www.marketwatch.com/story/bill-gates-says-hell-spend-billions-on-coronavirus-vaccine-development-2020-04-06 그리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
블록체인에서 가장 이해가 안될수도 있는 채굴에 대해서 강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굴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며, 보상과 사용자에게 참여를 유도시키는 핵심기술중 하나입니다. 다들, 채굴이 뭔지는 대충은 알고 있을 겁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문제를 맞춘 정답자에게 비트코인을 주게 되는 것이고, 퀀텀은 소유한 양에 맞춰서 이자를 주게 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 핫한 코인인 이오스같은 경우는 간접 민주주의 방식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지 않고, 대표자들에게 채굴의 권한을 준 후 나눠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채굴에 대해서, 하나둘 모두 비교를 하고 싶으나 내용이 워낙 방대할 수 있어서 여기에는 일반적인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채굴 방식을 사례로 포스팅을 ..
역대급 거품이냐? 역사적인 발명이냐? 비트코인을 두고 세간에는 사기이다, 혁명이다 말이 많습니만, 비트코인의 핵심적인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말을 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암호화폐는 사기다!! 라고 주장하며 친한 정재승 박사마저 디스를 가열차게 뱉었던 유시민마저 블록체인은 지지하고 있을 정도니까요.(사실 저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다음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도 블록체인에 관련된 기술만 인지하고 있을 2015~2016년 무렵은 블록체인은 어떤 기술이며, 이래서 보안이 뛰어나구나? 라는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든 거래의 흐름을 해시(Hash)화 한 후 그걸 연결하는 기술 정도로만 인식한 것이었고 이더리움도 스마트 컨트랙트(S..
아직도, 암호화폐는 아무런 생산적인 기능하나 없이 뜬구름을 잡는 사기라고 말하는 분들에게 이 포스팅으로 그 가능성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작년말인지 올초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문과를 대변하는 유시민 작가와 이과를 대변하는 정재승 교수와의 말싸움에서 한판 싸움에서 정재승 교수가 말하고자 한 부분이 무엇인지 한번 전달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당시 내가 봤을 땐 유시민 진영에서 준비를 거의 안해오는 모습으로 보였지만, 반대로 암호화폐를 제대로 알리려고 하는 정재승 패널측의 모습도 안 보였기에 찬성 패널진영에서 좀 밀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왜 몇몇개의 올바른 사례를 전달하지 못하였는가 아쉬운 마음이 든다. 누구는 암호화폐를 "도토리"라고 말할 수 있지만, 작게보면 틀린말도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부정할 필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