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Britz) 블루투스 이어폰 BZ-TWS6 사용후기

    얼마전부터 꾸준히 사용하던 LG제품의 LG HBS-850 제품 한쪽이 간혹 안들리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 것이 더욱 심해져서 다른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아이폰 매니아다보니, 에어팟(Air Pods)을 구매할 까 고민을 하다가 디자인이 심히 이상해보이고 (에어팟 모르는 사람이 보면, 청년 선 끊어졌어~ 라고 할 것 같은...) 가격이 정말 지X맞아보여서, 도저히 애플빠지만 구입을 못하겠다.


    그래서 지극히 정상스러운 디자인의 선이 아예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아보는 중, 저렴하고 브리츠(Britz)에서 나온 제품이 있어서 얼른 구입을 했다.



    이 제품인데, 현재는 해당 사이트에 가보니 3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새벽 런닝을 하려고 착용을 해봤는데 목에다 감았던 것을 빼니깐 정말 답답한 느낌이 사라졌다. 처음 귀에다 어떻게 껴야 하는지 좀 힘들었지만, 여러번의 시도끝에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귀안에 거는 것을 잘 활용하니 뛸 때 절대 빠지지 않았다.



    제품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내용물은 간결하다. 사용 설명서와 블루투스 이어폰, 그리고 양쪽으로 뻗어 있는 충전기 여분의 이어캡, 그리고 제품을 보관하는 휴대폰 케이스가 있다. 



    제품을 페어링을 할 때, 일단 제품을 양쪽으로 모두 키고 서로간에 connected라는 말이 나오면 휴대폰에서 BRITZ(아이폰 기준)라는 말이 뜰 것이다 그러면 해당 기기를 선택하면 페어링 되면서 잘 들린다.


    페어링 된 모습, 안타까운 LG HBS850은 이제 영원히 연결 안 됨 상태...


    처음에는 휴대폰에 페어링을 2개 해야 되는지 알고서 왜 하나 더 안뜨나 고민했는데 하나를 연결하면 내부적으로 다른쪽에 전송을 하는 구조로 보인다.


    제품의 내구성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격 자체가 사기급이라서 1년만 쓰고 망가져도 오케이다 (39000원인데 매일 쓰면 하루에 100원꼴이니..) 이런 제품을 중고시장에 사는 사람도 없을 것 같고, 그냥 소모품이기 때문에 비싸게 살 이유가 없을 것 같다.


    착샷은 못올리고, 제품의 광고 사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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