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윤곽이 드러난 아이폰(iPhone) SE2(X SE)

    아이폰(iPhone)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크게 2가지 이유로 좋아하게 됩니다.

    첫째, 아이폰의 기능(Utility)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둘째, 아이폰의 디자인(Design)을 좋아하는 사람들


    아이폰의 디자인보다 심플한 기능과 강력한 보안(Security)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아이폰의 작은 화면을 크게 좋아하지 않겠지만, 아이폰의 진정한 디자인은 아이폰4부터 시작한 5, 5S, SE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SE를 쓰면서 아이폰의 아기자기함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폰을 쓰는 목적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목적이 아니라 간단하게 인터넷 서핑이나 금융, 그리고 전화가 주 목적이라 한다면 오히려 큰 아이폰보다 심플하고 디자인이 세련된 작은 아이폰에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아이폰을 2대나 가지고 다닙니다. 주변에서 미쳤다고 하죠ㅎㅎ 하나는 아이폰 5S, 또 하나는 아이폰 7+ 둘의 목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2대를 가지고 다닙니다.


    금융 + 캘린더 + 통화 등의 목적은 5S에서 사용하고 있고, 게임, 동영상 재생, 영어 공부등을 할 땐 7+를 씁니다. 요금제 비싼데 왜 폰을 두개 쓰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5S 용은 오로지 특정한 목적과 데이터를 많이 안쓰기 때문에 요금제가 상당히 저렴하고(헬로모바일) 오히려 폰이 2개이다보니, 여러가지 장점도 많습니다. (주말에 업무전화기를 꺼버려서 회사의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있습니다ㅎㅎ)



    요즘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 5S가 비실비실하다보니 이제 바꿀때가 된것도 같습니다. 물론 바꾼다고 하더라도 제 아이폰 5S는 절대 안 팝니다. 모토롤라 스타택(Startac), 삼성전자 듀얼폰, 아이폰 4 이번에 보관할 폰은 아이폰 5S가 되겠습니다 ㅎㅎ


    사실 가장 아끼는 폰은 모토롤라 스타택이다


    아이폰 SE2는 아이폰 X SE라는 이름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X라는 이름을 쓴다면, 당연히 기존 SE와는 차별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즉, 화면의 전체적인 크기는 SE와 유사하나 홈버튼을 없애고, 액정을 전체로 한다던지 말이죠.


    출처 forbes

    이런식으로 나올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문제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 문제점이 상당히 큽니다만, 바로 "가격"입니다. 아시다시피 아이폰 X는 역대급 가격으로 (뭐 거의 맥북 에어 수준의 가격이죠) 기존의 애플빠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든 제품입니다.


    사람들은 애플에게 점점 실망을 하면서 예전의 SE와 같은 아이폰의 모습을 원합니다만 애플은 SE가 팔리지 않길 바랍니다. 애플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팀킬(Team kill)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어차피 애플 제품 살 사람인데 미니를 산다던지, 노멀 아이폰 혹은 X를 살 사람이 SE를 사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렇기 때문에 아이폰 SE2는 X와 유사한 디자인에 크기만 작게 나오고, 가격은 기존 SE가격의 2배(아이폰 8 정도의 가격)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사실 엄청난 문제이긴 합니다) 아이폰 SE의 가격이 일반 폰 수준의 가격이라면 과연 이 작은 폰을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고 살지 의문입니다. 


    최근에 들어서, 미국의 혁명적인 IT 회사들이 더이상의 혁명을 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SE2를 손 꼽아 기달리는 사람에게 X SE 제품을 내며, 가격을 아이폰 8 수준으로 받아버리면 과연 앞으로 애플에 충성을 하는 고객들이 얼만큼 남을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삼성전자가 더욱 혁신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작은 폰을 계속 기달려야 할지, 정말 샤오미나 화웨이 제품의 작은 폰을 사야할지 고민스러운 때입니다.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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