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외 및 타지역 IP 차단 서비스 설정
- IT/IT Tip
- 2019. 5. 7.
새벽 1시 30분경 갑자기 카톡에 알림이 떴다. 바로 누가 내 계정으로 카카오톡을 로그인 했다는 것이었다. 카카오톡 같은 경우는 계정을 해킹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비밀번호가 단순하지만 PC같은 경우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휴대폰은 1인당 하나의 계정이니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는것 아닌가...
그런데 그런 문자가 오고나니 황당하기도 하고, 왜일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보이스피싱" 일당등이 내 계정에 해킹을 시도한 것 같았다.
일단 카카오톡의 계정 비번을 어렵게 변경하고, 다른 계정의 비밀번호도 바꾸기 시작하였다. 일단 중요하지 않은 사이트(이 자체에서 해킹할 지 모르니)는 해킹당하든 말든 무시하고 해킹을 당할 경우 타격이 큰 네이버, 네이트,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자체 비밀번호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대부분 보안기능으로 여러가지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 해외 및 타지역 IP 차단 서비스
네이버에서, 해외 및 타지역 IP 차단 서비스가 있는데 최근에 내 MS의 오래된 계정이 해킹 당했던 것을 기억해서 해당 기능을 설정하게 되었다. 물론 이 놈들이 VPN으로 IP를 우회하여 들어올 수도 있지만, 한번 정도는 해외 로그인 시도가 걸릴테고 내가 해외에서 네이버를 로그인 할리 없을테니...
회원정보 옆에 보안설정 탭을 선택
타지역 로그인 차단은 사실 큰 의미는 없어보이지만...일단 설정
타지역 같은 경우는 내가 설정한 지역 이외에 로그인을 했을 경우 차단을 하는 서비스이다. 이 기능은 VPN으로 우회해서 대한민국인척 들어갈 수 있는 기능보다 강력할테지만, 계정을 해킹하는 국내 해커 및 보이스피싱 집단들이 경기도권에 거주하여 사실상 무의미하지만 일단 포함시켰다.
그러나 이렇게 설정한다고 내 계정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여전하다. 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사이트별로 비밀번호를 다르게 하는것이 너무 힘들었고, 몇몇 사이트는 쉬운 비밀번호로 방치를 했었는데 이게 내 발목을 잡았으니 오늘부터 모든 사이트에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는 규칙을 정해서 변경하였다.
기존 비밀번호에 사이트별 규칙을 추가하였고, 뒤에 강력한 특수문자등을 추가로 집어 넣어서 한사이트가 해킹을 당해도 나머지 사이트들이 당하지 않게 보안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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