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테슬라3와 전기차에 대한 생각
- IT/IT news
- 2016. 8. 26.
제 2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우는 앨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최근 보급형 모델인 테슬라 모델3를 내세우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과 성공 가능성은 아직 멀다라고 외치던 분들도 테슬라 모델3 만큼은 기존 전기차와는 다르다라며 환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캡쳐, https://www.tesla.com/ko_KR/model3
현재 시중에 출시된, 전기차들과 비교해봤을 때, 보급형인데 고급스러우며 가격으로만 봐도 압도적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BMW에서 출시했던, 전기차 i3를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초창기 전기차 모델이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전에 i3 시승기부터 6개월간의 후기등을 읽었을 때는,
가격은 약 5~6천만원에 인천에서 서울정도까지 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략, 초창기 i3 모델은 지금의 테슬라 모델3보다 가격은 약 1.5배가량 비싸고, 주행거리는 반정도밖에 안됐던 걸로 파악이 됩니다. 물론, i3 모델도 2017년형이 존재하며 해당 차량은 배터리 용량이 2배 가량 증가하여, 테슬라 모델3와 주행거리는 비슷해졌습니다. 그래도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테슬라가 말도 안되게 싼 것 같아요.
테슬라 모델3의 시승기들은 이미 많이들 올라와 있습니다(물론 해외지만)
테슬라의 시승기, 가운데의 큰 디스플레이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럼 테슬라 모델3의 성능을 보겠습니다.
1회 충전으로 345km만 보더라도 충분히 활용할만 하며, 가격이 미쳤습니다 35,000달러...
35000달러면, 약 4천만원이네요. 그러나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이것...
"Model 3는 오직 Tesla만이 만들 수 있는 고급 세단에 실용성있는 주행 거리와 성능, 안전성, 넓은 공간을 결합한 모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자동차인 Model 3는 1회 충전으로 345km를 주행하고, 35,000달러(보조금 혜택 적용 전)부터 시작합니다. Model 3는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획득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보조금 혜택 적용전에 저정도의 가격이라는 겁니다. (가격이 미쳤습니다)
그럼 보조금 혜택(현재 기준)을 받으면 얼마가 될까요?
일반 시민은 서울시 기준으로 국비 1400 + 서울시 450 = 1850 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가진 제주도는 지원규모가 더 큽니다.
국가에서 이렇게 전기차의 보조금을 주는 이유는 여러가지 의도가 있습니다.
- 대외적인 이미지
- 자동차 강국을 꿈꾸기 위한 투자
- 환경에 대한 노력
- 전기차 인프라를 위한 전기 시설 지원
국민들은 인프라가 충분히 완성이 되면, 당연히 전기차를 구입할 겁니다.
국가에서는 국민들보고 안심하고 구입하라는 말보다는 인프라를 먼저 건설하고, 기 전기차 운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면 자연스레 입소문으로 전기차의 위용은 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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