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2의 발표 정리

    아이폰7 발표와 동시에 애플은 애플워치2를 발표하였다. 

    애플워치1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로서, 애플워치2는 과연 어떠한 기능개선이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일단 아래는 애플워치1을 착용하고 있는 사용자로서의 불만감 혹은 개선요구사항이다.



    1. 늦은 연동


    애플워치는 거의 모든 기능을 아이폰에 의존을 한다. 애플워치에서 아이폰에 기능을 요구하면, 블루투스로 연동한 결과를 워치에 보여주는 기능을 보여준다. 이러다보니 늦게 연동이 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의 속도 개선이 궁금하였다.


    2. 부족한 킬러앱(Killer App)


    아직 애플워치로 다양한 기능을 할 수가 없다. 현재 할 수 있는 정도는 메세지 확인, 날씨 검색, 구글지도, 캘린더 확인 정도이다. 이외의 기능은 애플워치의 한계성인지 잘 모르겠지만 확 와닿는 기능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애플에서 나서서, 다양한 앱을 만들어서 더욱 풍요로운 사용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



    사실, 애플워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1번인 늦은 연동이었다. 로딩하는 속도가 좀 있는 편이어서, 버튼을 누르고 좀 기달리는 시간이 있는 편인데 이 부분의 개선이 가장 시급할 것으로 보였다.


    그럼 발표된 애플워치2를 한번 보도록 해보자.



    1. 뛰어난 방수 기능


    스마트워치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다름 아닌 "헬스"분야일 것이다.

    이번 애플워치2는 50m 방수기능이 적용되어서,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수영을 한 후 내가 얼만큼 수영으로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사실, 스마트워치는 방수기능이 필수라서 타 스마트워치 역시 이정도의 기능은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2. GPS의 내장


    위에 적은 1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몇몇의 앱은 GPS 연동으로 인해서, 로딩이 상당히 느린데 자체 내장으로 인해서 이 부분의 개선이 충분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운동에 관련된 앱은 GPS 연동이 필수다 보니, 자체 내장으로 인해서 불필요한 통신이 사라지고, 이는 곧 속도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3. 포켓몬고의 연동


    어찌보면 가장 큰 관심사 중에 하나가, 바로 포켓몬고이다. 증강현실게임의 포문을 열은 이 엄청난 대작을 애플워치로 즐길 수 있다면, 위에 적은 부족한 Killer 앱을 해결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앤틱의 개발자가 포켓몬고를 애플워치에서 연동되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확실히, 스마트워치 분야는 애플워치가 리딩을 하는 모습이고, 애플워치2만의 장점이 어느정도 일지 모르지만 전작의 단점을 개선한다면, 분명 전작보다 잘 팔릴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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