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c(무크)와 K-Mooc
- 정보처리기술사/디지털서비스
- 2016. 8. 16.
오프라인 교육에서, 이러닝 패러다임을 지나 지금 전세계는 MOOC 패러다임의 시대로 왔다.
MOOC란 Massive Open Online Course로서, 직역하자면
대규모 공개 온라인 수업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현재, K-MOOC가 출범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MOOC는 과연 무엇일까??
MOOC의 흐름을 배우기 앞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Open 바람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빅데이터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현재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IT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태계에 변화를 주었으며, 아직도 진행중인 이 빅데이터를 본격적으로 전세계에 알리게 된 건 누가 뭐라고 해도 오픈소스 하둡(Hadoop)이었다.
이미, 대규모의 고객 데이터를 다루고 있는 대기업들은 빅데이터를 진작부터 활용해 왔었고, 당연히 빅데이터를 핸들링 할 수 있는 상용 소프트웨어가 존재했지만, 일반 기업들은 ROI(Return on Investment)를 따졌을 때, 들여오지 못할 정도로 큰 금액과 함께 성공의 가능성 조차도 힘들었었다.
하지만, IT계의 오픈소스의 성지 Apache에서 Hadoop을 발표하고나서, 전세계는 빅데이터라는 커다란 변화의 바람을 맞이해야 했다. 즉 빅데이터를 열어준 이 시대도 공개의 정신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오픈소스부터 오픈하드웨어까지...
현재 전세계적으로 오픈의 바람은 분명 대한민국까지 상륙했다.
오픈의 위력은 개개인의 지능에서, 마치 알파고처럼 인간의 지능을 집단 클라우드화 시켜버렸다.
그리고, 최근에 금융권은 심지어 서버를 "유닉스"와 "리눅스"로 다운사이징 시키는 변화까지 만들어버렸다.
무크를 설명하는데 말이 좀 길었던가??
이 오픈의 패러다임은 교육에게까지 손을 뻗게 된다.
바로, 질적으로 훌륭한 대학교 강의를 "무료"로 누구나 듣자라는 것에서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럼 국내 무크 버전인 K-MOOC를 하는 주체는 무엇인가??
위 구성도를 보면 알겠지만, 추진기관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존재한다. 즉, 나라가 앞서서 한다는 것이다.
MOOC가 아직 제대로 확산이 안되서 주변에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위 참여대학이 보이나?? 굴지의 국내 대학은 다 참여한다고 보면 된다.
해당 교육의 컨텐츠의 질이 궁금해서, 한양대의 "데이터마이닝"의 수업을 들어봤는데...
컨텐츠 질마저도 매우 뛰어나다.
자, 그럼 왜, 누가 수강하는 것인가??
위 그림을 통해 보면 알겠지만...
- 직무에 연관된 교육
- 전공과 관계 없는 지식을 충족하기 위해 듣고 싶은 과목
- 학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한양대, 성균관대, 포항공대, 경희대, 이화여대, 부산대...
누구나 알만한 상위 학교들은 거의다 참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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