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하고 있는 증시, 암호화폐의 행보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세계가 미중간의 무역전쟁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며 주식은 나락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유독 한국은 가장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데요.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이 크고, 중국과 미국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나라로 전세계가 분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중국과 미국간의 중립적인 외교를 하는지라 한쪽에 치우친 무역을 하는 나라에 비해서 더 큰 영향을 받는것 같네요. 대만같은 경우도 한국과 비슷한데 대만 역시 한국과 같이 중국과 미국에 영향이 큰 나라중 하나라서 큰 피해를 입는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의 등장, 정확히 비트코인의 등장은 바로 이런 국제적인 위기때 해결하기 위해서 등장하였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들게 된 이유는 2008년도에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였습니다. 당시 부동산 버블로 나라가 크게 휘청거리자, 미국에서는 달러를 핸들링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를 부추긴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사토시는 거대한 미국이라는 나라의 달러에 전세계가 큰 위기에 직면하는 모습을 보고, 모두가 합의하는 비트코인을 만들게 되는 것이고 이제 만든지 10년(참 신기하네요 10년 주기의 세계 위기)이 지난 현재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모두가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말부터 주식쪽에서는 사람들이 이탈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미 주식전문가들은 더이상 주식에서 이익을 볼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매도를 한 분들이 많았고, 올 초에서도 곧 폭발할것이다. 지속적인 경고를 했었는데 역시나 1년이 지나지 않아서 터진 것 같습니다.



    이 전쟁이 길어질수도 아니면 짧아질수도 있지만, 확실한건 중간에 낀 나라들만 피해를 보는 이 현실이 참 안타까울뿐이네요. 전세계 증시가 하염없이 무너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제 비트코인을 다시 보게 되는 시점이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내 한정으로는 이제 더이상 부동산도 매력적이지 않고, 주식은 더이상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럼, 암호화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가 살펴보도록 하죠.


    작년 말부터 올초까지 비트코인을 가지고 코미디 프로에서도 약올리는 모습이 참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날때마다 큰 폭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에 "비트코인 = 위험 자산"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는데요. 최소한 6월 이후부터의 비트코인은 이제 안전자산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6천 달러를 기점으로 안정화 되어가는 비트코인


    위 차트는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비트코인의 일봉 차트입니다. 6월달부터 비트코인은 최저점 약 6천달러를 찍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식은 저점을 알 수 없지만 비트코인은 현재 저점 6천달러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현재의 주식보다 6천달러에 매수한 비트코인은 안전 자산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거래소의 앱들이 좋아져서, 퍼센트를 지정하면 해당 가격보다 더 내려갈 경우 시장가로 자동매도 되는 시스템도 있고, 봇들도 있어서 이런 것들을 사용할 경우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주식시장이 앞으로 계속 될경우 이 분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이 될지 어떨진 모르겠으나, 만약에 페어하게 간다면 사토시의 생각처럼 시장이 흘러가지 않는 것이고, 디커플링 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한동안 엄청난 매력적인 시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금 관망하고 계신 분들은 한동안 주식과 암호화폐가 어떤 흐름으로 갈지 조금 더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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