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Mi Air Pro) 사용 후기

    요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극도로 심해지고 있어서, 집안의 공기가 불안해지기 시작하였다. 집안에 문을 닫는다고 해도 공기질은 나쁠 수 있다는 것을 뉴스로 자주 봤기 때문에, 집안의 공기질이 궁금해지기도 하여 공기청정기 제품을 찾다가 샤오미에서 공기청정기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샤오미 제품들을 만족하며 쓰고 있었기에(확실히 국내 중소기업보다는 좋다고 생각하여) 거부감없이 샤오미 제품을 구입하였고, 해외 제품이라 배송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7일이전에는 온 것 같다.




    개봉기




    개봉전 박스 상태, 아무래도 해외에서 비행기 타고 날라온 제품이다 보니 겉의 박스가 더러운 편이다.



    사오미의 제품 구조가 그려진 속박스 모습



    박스안에는 파워선이 안 보이는데 속박스 설명처럼 미에어 본체를 열면 이렇게 파워선과 해외용 돼지코 젠더가 들어있다. 그러나 웃긴것은, 내가 산 제품은 220볼트(국내 규격)의 파워선이라는 것이다. 저 돼지코 젠더는 110 볼트로 선이 왔을 경우 쓰는 건데 왜 저렇게 왔는지 모르겠다.



    처음 켰을 때의 모습 공기질이 비교적 좋다 우리집이 녹색으로 되어 있는데 녹색이면 공기질이 좋다라는 의미이다. 참고로 계속 켜놔도 010 이하는 잘 나오지 않았다 010 ~ 015 사이를 왔다갔다... 창문을 잠깐 열거나 문을 열거나 화장실 문을 열었다 닫으면 공기가 갑자기 확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화장실 문을 열고 닫으면 이렇게 040으로 치솟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뭔가 순환을 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내가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중간에 설치하지 않고 구석에 설치한 것이 문제이긴 하다.



    테스트




    이것은 혹시나 궁금해서, 전자담배를 연기를 주입해본 상태이다. 맥스(Max)가 60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순간 600에서 점차 내려가는 모습의 중간 부분을 찍어보았다.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서 아래의 테스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테스트는 전자담배 연기를 총 2번 주입하였으며, 첫번째는 반응이 없다가 두번째에 반응이 왔는데 아무래도 샤오미 윗부분에 연기를 넣는 거랑 아래부분에 넣는거랑 반응이 다르게 와서 그런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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