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Music Cow) 수익률 50% 이상 달성

예전에 뮤직카우에 관련된 포스팅을 쓴적이 있다. 당시 "우와~ 이런 노래도 올라왔네?"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솔직히 뮤직카우는 한계점이 있다 내 나름 판단을 한적이 있었다. 

 

물론 마음에 든 노래를 매수하면서, 나도 음악 저작권을 가진 사람인가? 나름 뿌듯해하며 좋아하면서 당시 실험삼아 산 몇개의 곡 이후로 뮤직카우는 한계점을 느끼게 잊고 있었다. 당시에 내가 느낀 후기는 아래 작성한 포스팅을 보면 될 것 같다.

 

needjarvis.tistory.com/558

뮤직카우(musicow), 음악저작권 사기

 

그러나 최근들어서 뮤직카우의 가능성도 보게 되었다. 좋은 주식은 가격이 끊임없이 오를 수 있듯이 좋은 노래 역시 가격의 하락을 방어하면서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아직도 많이 듣는 과거의 명곡들은 더욱 그러하다.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레트로를 변형한 뉴트로가 뜨고, 최근에는 80년대 일본 음악 부류인 시티팝이 국내에서 이상하리만치 뜨고 있다. 일본에서도 뜨지 않는 이 시티팝이 K팝의 고장 한국에서 뜨고 있는 이 현상이 참 신기하기만한데 일본은 K팝이 뜨고 한국은 시티팝이 뜨고 웃기는 세상인듯 하다.

 

사실 시티팝이란 장르는 K팝처럼 장르를 규정짓기 애매하다. 시티팝 자체가 재즈에서 파생되었으며 당시 퓨전 재즈등이 국내에서도 떴기 때문에 국내에서 시티팝을 몰랐던 당시 서양의 퓨전 재즈에 영향 받은 가수들의 곡이 현재 시티팝 장르로 편입된 웃긴 사건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그냥 내가 재즈 혹은 소울로 알고 있던 음악이 최근 들어서 도시의 느낌이 많이 난다고 시티팝으로 역주행하는 하면서 예전 곡들의 값어치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 같다.

 

 

아래는 현재 뮤직카우의 수익률이다

소소하게 번 뮤직카우

 

실험삼아 매수했기 때문에 매우 소액이지만 벌었다는 것이 어디인가.... 저 돈이면 왠만한 적금 이자보다 높고 내 귀가 한 몫했다라는 사실에 만족하기만 하다. 매일 주식과 암호화폐로 몇십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지만, 뮤직카우의 97000원이란 돈은 참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사실 모든 곡이 다 오르진 않았다. 아래 곡들 처럼 거미의 명곡 그대 돌아오면은 제자리였고 내 군대 생활을 같이 한 휘성의 With Me는 안 좋은 사건들이 연속으로 터져서 그런건지 마이너스를 기록중이었다. 하지만!!!

 

임재범 형님과 트와이스가?

 

내가 뮤직카우를 하면서 제일 먼저 산건 임재범의 이 밤의 지나면이었는데 지금 들어도 워낙 세련됐고 많은 가수들의 애창곡이었는데 당시 18000원밖에 하지 않아서 왜 이런 곡을 안살까? 싶었을 정도였다. 역시 이 명곡은 시간이 지나도 값어치는 여전하다.

 

반면에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트와이스라서 기념비적으로 샀던 우아하게(OOH-AHH하게)도 50%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솔직히 올라갈거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원스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그룹이고 데뷔곡이기 때문에 기념으로 한 주 샀던 것 뿐이었다. 

 

역시 주식이든 뮤직카우든 좋은 종목(좋은 곡)을 발굴하고 저평가 되었다면 매수하면 그만인 것 같다. 특히 그 곡이 과거에 발표되었지만 지금도 많이들 듣고 있거나 리메이크되고 있다면 더더욱!! 결론은 정말 좋은 곡이 뮤직카우에 나왔다면 매수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

 

아 저작권으로 얻은 수익을 안 적어서 캡쳐해서 덧붙이자면...총 6곡으로

저작권 수익

 

이와같이 벌었다. 평균 600~700원 정도 벌리니 17만원으로 1년간 8000원 정도 벌었다보면 될 것 같다.

 

 

#뮤직카우 #musicow #저작권 #음원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