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처리 방식을 고객지향으로 바꾸는 혁신의 경영기법, PI(Process Innovation)

    PI를 배울 때 정말 헷갈렸던 것이 있었다. 바로 Innovation인 혁신이라는 단어다.


    국어사전

    혁신 (革新)

    [명사]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네이버 어학사전에 있는 말인데 위에 글처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즉, 기존에 있던 방식을 완전히 바꾼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혁신한다라고 말을 하면 거의 모든 걸 뒤집어 엎어버린다라는 의미로도 사용을 한다.


    그런데, 경영에서의 PI는 일반적인 혁신과는 살짝 다르다. 아니, PI보다 더욱 혁신인 놈이 존재한다. 바로 BPR이다.


    BPR은 Business Processing Reengineering의 약자로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설계한다 이런의미이다. 자 순수하게 단어만 봤을 때, BPR과 PI중 어느것이 더 뒤집어 엎을 만큼 혁신적일까??

    문제는 대부분 PI가 BPR보다 더욱 혁신적일 것이야라는 생각으로 인해서 둘을 바꿔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 기술사 학원에서 PI와 BPR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분들이 반도 안 될 정도로 현업에서 베테랑이라고 하는 분들도 헷갈려 하는 것이 바로 PI와 BPR이다.


    BPR을 설명하는 데에는 Zerobased Thinking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절하다. 즉, 기존의 프로세스를 아예 잊어버리고 새로 설계하는 것이다. BPR의 대표적인 사례가 종이로 행해진 업무를 전자로 바꾼 사례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처럼 BPR은 모두 재설계를 하기 때문에 실직자등이 생겨날 수 있다. 부서자체가 폐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PI와 BPR을 다시금 곱씹으면서, PI는 점진적, BPR은 급진적이라는 이 단어 차이를 머리속에 기억해야 PI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고객지향으로 업무처리 방식의 변경, PI의 개요

    가. PI(Process Innovation)의 개념

    - 좋은 제품을 더 빠르고, 싸게 만들 수 있도록 고객중심으로 업무처리 방식을 개혁하는 활동

    - 기존의 업무처리 방식을 고객중심으로 바꿈으로써, 경쟁 우위의 변화 대응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프로세스 혁신의 경영기법


    나. PI의 추진요소

    추진의 3요소는 프로세스, 정보기술, 조직이며 이 3요소는 비전 및 전략을 달성하는 수단임


    프로세스 : 전조직원의 참여

    정보기술 : 비전과 전략에 의한 하향식 전개

    조직 : 조직 재설계, 조직 능력 향상, 사용자 및 IT 전문가의 참여



    2. PI의 구축 이미지 및 영역

    가. PI의 구축 이미지

    프로세스 관리와 프로세스 지원의 통합적인 모습


    나. 프로세스 영역


    3. PI의 추진절차 및 구축 흐름도


    4. PI의 성공을 위한 제언

    P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전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설정한 과제 달성을 위해 끊임없는 과제추진, 개선작업이 필요함



    5. BPR과 PI의 비교

    실제 두 개념은 Process를 개선한다는 목적 자체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따로 구분하기 보다는 BPR / PI로 통칭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PI BPR보다 광의의 개념으로 봄

    BPR : Zero-based thinking으로 전면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수행하는 방식. 하지만 ①생산성에 대한 효과가 사전에 검증되기가 어렵다는 점, ②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위한 큰 투자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 ③직원에 대한 전면적인 교육 및 변화관리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넓은 개념인 PI로 변화

    PI : BPR에서 발전하여 기존의 프로세스를 인정하고 그 위에서 점진적이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일련의 프로세스 개선활동


    BPR

    PI

    목적

    장기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

    가속화되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주요 성과

    Cost, Quality, Service, Time

    Customer, Value, People,

    Global, Digital

    수행 방식

    Zero-based Thinking

    Gradual Improvement

    변화의 수준

    급진적

    단계적

    출발점

    백지상태

    전략적 이슈

    변화의 빈도

    원타임

    반복적

    소요시간

    장기(6~12개월)

    3~5

    참여

    Top-down

    Top-down & Bottom-up

    전형적 범위

    광범위, 업무기능 상호간

    전사적, 핵심역량을 위한 기능

    위험도

    높은 수준

    없음

    변화의 형태

    문화적 / 구조적

    전략적

    책임자

    프로세스 오너 레벨

    최고 경영자 레벨

    비교 자료, http://livehigh1.tistory.com/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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