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암호화폐(Cryptocurrency) 시장은 아시아가 주도권을 쥐고 행사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하나만 보면 초창기 채굴자(Miner)들이 대량으로 있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거래는 일본에서 전세계의 60%를 거래한다.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은 이미 끝물이고, 그 피해를 한국이 보고 있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한국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전세계에서 10프로 정도의 거래량만 보여주고 있다. 장기간 횡보하던 비트코인을 현재의 가격까지 끌어올린건 일본 정부의 암호화폐 인정과 더불어서 아시아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 때문이었다. 올초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은 전세계에서 1~3위를 다투는 거래소를 2개(빗썸, 업비트)나 보유한 나라였다. 거래소는 투기다라고 볼지 모르지만, 거래소로 인한 코인의..
텐서플로우(tensorflow)에는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 텐서플로우의 그래프(graph)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텐서플로우는 그래프라는 것을 미리 만들어 놓고, 필요한 시점에 해당 그래프를 실행하는 지연실행(lazy evaluation)이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런 내용에 걸맞게 플레이스홀더는 변수의 타입을 미리 설정해놓고 필요한 변수를 나중에 받아서 실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텐서플로우는 신경망을 구현하기 때문에 신경망과 가장 어울리는 변수 설정이 바로 플레이스 홀더 입니다. 왜 인지 한번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우리가 신경망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Input 노드와 Output 노드를 설계합니다. Input 노드는 Feature들이겠고, Ou..
텐서플로우라는 놈은 파이썬에 낑겨서 구동되는 라이브러리라는 것을 바로 전 포스팅에서 설명하였다. 그러면 이 라이브러리가 어떤식으로 돌아가고, 텐서플로우가 파이썬과 어느 차이가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보는 자리를 가지도록 해보자. 텐서플로우는 우선 기본적으로 그래프라는 것을 기반으로 작동을 하게 된다. 이해가 잘 되지 않을것이다. 쌩뚱맞게 그래프라니, 일반 사람들은 그래프라고 하면 수치를 바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그래프는 쉽게 생각해서 신경망 모양을 이해하면 될 것이다. 텐서플로우라는 뜻은 직역하면 텐서의 흐름(Tensor - flow), 즉 데이터의 흐름(Data-flow)과 동일하다. 즉 텐서플로우는 데이터의 흐름을 위해서 만들어진 라이브러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뇌에..
텐서플로우라는 언어만 존재해서, 해당 언어만 딱 사용하면 좋겠지만, 이전에 텐서플로우 포스팅에 적은 것처럼 텐서플로우는 다른 언어에 낑겨서 사용되는 라이브러리(Library)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독자적인 텐서플로우 언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언어에서 텐서플로우 라이브러리를 호출하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파이썬이 있어야 한다. 사용은 파이썬과 자바 둘다 제공되지만 모델 생성은 파이썬이 필수이다(나중에 자바에서 모델 생성도 제공할지는 모르겠지만) 파이썬(Python) 설치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파이썬이 우선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파이썬만 설치 해도 되지만, 이왕이면 다량의 패키지를 가지고 있는 아나콘다를 설치하는 것을 권유드린다. 아직 ..
텐서플로우(Tensorflow)란? 우선 인공지능 프로젝트에서 첫번째로 다뤄야 할 것들은 어떤 언어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하는가? 이다. 필자의 주언어는 자바(Java)이기 때문에 자바로 딥러닝 라이브러리가 제공되면 좋으련만 딥러닝은 파이썬(Python)에 특화되어 있다. 정확히 말해서, 파이썬이 딥러닝을 다루기 좋은 언어라고 이해하면 된다(자바로 못만드는 것은 아니다) 자바라는 언어가 서비스에 정교하게 특화되어 있다면 파이썬은 시행착오, 데이터 분석 등과 같은 것들에 특화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백엔드(Back-end)에서 무언가를 돌리는 것은 파이선으로 수행하면 프론트엔드(Front-end)단에서는 자바로 처리하는 것이 이상적으로 보인다 http://tensorflow.org 텐서플로우는 구글(Goo..
아직도, 암호화폐는 아무런 생산적인 기능하나 없이 뜬구름을 잡는 사기라고 말하는 분들에게 이 포스팅으로 그 가능성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작년말인지 올초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문과를 대변하는 유시민 작가와 이과를 대변하는 정재승 교수와의 말싸움에서 한판 싸움에서 정재승 교수가 말하고자 한 부분이 무엇인지 한번 전달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당시 내가 봤을 땐 유시민 진영에서 준비를 거의 안해오는 모습으로 보였지만, 반대로 암호화폐를 제대로 알리려고 하는 정재승 패널측의 모습도 안 보였기에 찬성 패널진영에서 좀 밀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왜 몇몇개의 올바른 사례를 전달하지 못하였는가 아쉬운 마음이 든다. 누구는 암호화폐를 "도토리"라고 말할 수 있지만, 작게보면 틀린말도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부정할 필요도 ..
지금 전세계적으로 폭락하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의 이유에 몇몇 사람들은 12월 8일 발생한 정부의 규제의 건으로 폭락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규제를 한다면, 분명 가격이 어느정도 떨어질 수는 있지만, 가격 조정이 약간 이루어지고 아마 다시 금방 회복할 것이다. 그리고 그 규제건도 정부에서는 어느정도 헤프닝이다. 소비자를 보호하는 쪽으로 우선 규제를 할 것이다라고 발표를 했기에 금방 회복이 되고 오히려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사건이었다(규제가 어느정도 정리가 됐으니...) 지금, 발생하고 있는 이 코인시장의 암흑기는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하락장이 아니다. 영화 "빅쇼트(Big Short)"라고 들어봤는지 모르겠다. 주식이나 이 코인시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2가지 영화를 추..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가 처음 생겨난다고 했을 당시, 많은 선구자들은 비트코인의 기술에 관심이 많았었다. 비트코인을 이용하면, 거래가 편리해지고 안전한 거래(블록체인)가 가능하기에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거래의 편리함과 새로운 코인의 시대가 열릴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다른 측면의 사람들은 비트코인은 디지털 세계의 존재하지 않는 화폐라며 비난했고 실제 초창기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서 비트코인은 안전하지 않다(블록체인 문제가 아니라, 거래소 및 해킹 문제 등등)라며 사람들은 서로 눈치보기의 싸움을 하고 있는 찰나... 비트코인은 어느새 1300만원을 돌파하고 있다(이 글을 포스팅하는 현재는 약 1285만원) 왜 비트코인은 이렇게 오를 수 밖에 없었을까?? 그리고 앞으로 비트코인은 더 오를 수 있을까? 비트..
구글(Google)의 자회사 "웨이모(Waymo)"에서 사람이 완전히 타지 않는 상태에서의 완전 자율주행을 서비스하고 있다. 사실, 자율주행자동차는 2016년 관심도가 폭발하다가 테슬라와 구글의 연속적인 사고로 인해서,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아직은 위험하고 멀었다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Gartner)의 Hype Cycle(기술의 성숙도로 이해해도 될듯)를 보면 자율주행자동차는 아직 먼 기술인듯 표기를 하였다 위 기술을 보면, 자율주행자동차는 최고의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more than 10 years라고, 아직 활성화 되려면 10년 이상 걸린다라고 부정적인 평가를 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구글이 그걸 뒤집어 버린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라고 하면, 많은 사람..
얼마전부터 꾸준히 사용하던 LG제품의 LG HBS-850 제품 한쪽이 간혹 안들리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 것이 더욱 심해져서 다른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아이폰 매니아다보니, 에어팟(Air Pods)을 구매할 까 고민을 하다가 디자인이 심히 이상해보이고 (에어팟 모르는 사람이 보면, 청년 선 끊어졌어~ 라고 할 것 같은...) 가격이 정말 지X맞아보여서, 도저히 애플빠지만 구입을 못하겠다. 그래서 지극히 정상스러운 디자인의 선이 아예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아보는 중, 저렴하고 브리츠(Britz)에서 나온 제품이 있어서 얼른 구입을 했다. 이 제품인데, 현재는 해당 사이트에 가보니 3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새벽 런닝을 하려고 착용을 해봤는데 목에다 감았던 것..
MDA는 OMG(Object Management Group, 객체 관리 그룹)가 그동안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자동화 기술이다. 한마디로 코드를 자동으로 찍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기술이라는 것인데 이러한 기술을 위해서는 모델을 종속적으로 설계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설계 한 후 플랫폼에 맞춰서 모델에 따른 코드를 생산한다. 환경이 Java라면, 자바코드를 생산하고, 환경이 C++이라면 C++의 코드를 생산한다고 이해를 하면 된다. MDA는 현재 금융같이 대규모로 코드를 생산해야 되는 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사실 MDA까지는 아니지만 전자정부 프레임워크같은 경우 개발자의 개발 기간을 확 낮추는 코드를 생성해주는 컴포넌트 기반의 코드 생성도 있다. 미래에는 개발자도 먹고 살기 힘든 시..
단계적 프로세스 모형을 구체적으로 구현한 클린룸 모델은 IBM사에서 만든 모델이다.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부분을 최초의 프로토타입 모형으로 개발을 하고, 계속 증대해 나가는 나선형 모델 혹은 진화형 모델과 유사한 모델로 볼 수 있다. 클린룸은 오염 제어가 행해지고 있는 한정된 공간으로 공기 속에 포함되어 있는 먼지 뿐 아니라 온도, 습도, 실내 공기압, 가스성분, 정전기, 미진동, 전자파 등 환경조건이 제어되는 실을 의미 하는데 이와같이 철저한 혹은 완전 무결한 공정을 통해서 SW를 개발한다는 의미라고 받아 들이면 될 것이다. cleanroom의 모습1. 완전 무결한 소프트웨어 개발지향, 클린룸 모델 가. 클린룸 모델(Clean Room) 모델의 개념- 수학적(정형명세/검증), 통계적(테스트) 이론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