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000달러를 뚫는가(비트파이넥스는 예전에 뚫었지만)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치, 비웃기라도 한 듯 악재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해킹 사건이라는 것은 신기하네요 이러한 타이밍에 해킹을 하는 것을 보면 마치 어떠한 세력이 일부로 특정 시간대를 노리고 공격을 하는 건지... 해커의 입장에서 한번의 해킹이 가능하다면, 본인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숏(Short)에 대한 마진거래까지 말이죠. 해킹한 비트코인이 압류되어도 비트코인의 마진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으니 이걸 노리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해킹 피해 금일 오전에 세계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해킹 공격으로 7,000 BTC를 도난 당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7000 BTC를 현재의 시세(..
5월 3일날 유튜브에는 올려놨지만 포스팅을 하지 못한 관계로 뒤늦게 올립니다. 그래서 내용이 다소 뒷북을 칠 수 있다는 점을 양해바랍니다. 아래는 유튜브에 올린 내용과 동일하니, 제 영상을 보신 분들은 해당 포스팅을 보지 않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요 며칠간,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또 이러다가 3000달러 보는거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상승장의 특징과 3200달러대가 진 바닥이었는지 한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18년의 비트코인 차트 진바닥이었는지 확인하는 시간에 앞서서 우선, 2018년도의 상승장을 먼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일봉의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를 기준으로 확인을 해보면 첫번째 붉은색 네모의 영역은 2월 6일..
2018년 초의 악몽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테더(Tether)와 인도의 악재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악재는 인도의 암호화폐 전면 폐쇄로 8000달러까지 내려 갔었으며, 테더에서 허위 발행량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올린다는 당시 많은 유튜버 혹은 블로거들의 의혹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테더 청문회를 한다는 FUD(Fear, Uncertainty, and Doubt)로 마무리를 되었다. 당시 미국에서는 테더 청문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악의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낮춰서 마진 이익을 얻으려는 Short 세력 혹은 저점에 비트코인을 매수하려는 세력들의 작전이 성공한 것이었고 이때 이후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 당시 상황과 유사하지만 180도 시장은 다르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가짜 사토시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Craig Steven Wright)와 전쟁을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현재 유일하게 "자신이 사토시다"라고 주장하는 인물로 여러 소송건에 걸쳐져 있으며 작년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 전쟁에서 BSV 진영의 핵심으로 6000 -> 3000달러의 하락장을 만든 인물로 꼽힙니다. 저는 예전부터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가 아닌것 같다라는 주장(포스팅 아래 링크)을 펼쳤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활발하게 활동하던 사토시의 온라인 행적이 갑자기 사라졌다.둘째, 비트코인에 오랫동안 활동하던 사람들이 크레이그를 가짜라고 주장한다.셋째, 많은 사람들이 사토시는 죽은 인물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크레이그 ..
어제(4월 2일) 하루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간 속도는 내가 체감상 작년 4월 중순에 느꼈던 속도 이후, 약 1년만이었다. 비트코인이 말도 안되게 올라가면서, 메이저 코인들을 중심으로 암호화폐들이 비트코인 상승 추세를 일제히 따라가기 시작했다. 물론 그 중에는 최근에 심하게 펌핑을 한 코인들은 예외겠지만, 대다수의 코인들이 올라가게 되었고 오랫만에 상승장을 보게 된 사람들은 매수에 들어갈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거래소로 끌고오게 만들었다. 작전주의 잡코인들과 다르게 비트코인은 한번 상승하기 시작하면 꽤 오랫동안 상승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게 트리거로 작용해서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거대한 양봉을 보는 순간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태까지 실패한 전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비트파이넥스에 있는 비트코인차트인..
가트너(Gartner)가 매년 올해의 트렌드의 기술을 발표하듯, 암호화폐계에는 와이스 레이팅스라는 업체가 암호화폐를 평가하게 된 이후로, 사람들은 이 업체의 발표를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다양한 코인들에 대해서 종합적인 평가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발표하는 것은 TOP 10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 1971년 설립된 와이스 레이팅스는 현재 5만5000여개의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 암호화폐를 갑자기 평가하겠다고 하여많은 홀더들이 긴장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첫번째 발표는 2018년 1월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당시 암호화폐 시장은 이더리움이 끝판왕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압도적으로 이더리움이 가장 높은 등급을 받지 않을까 조심스럽..
암호화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전문가라면서, 지금 들어갈 기회 혹은 매도할 기회 쉴새없이 떠들어댄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보자. 그렇게 투자를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밖에서 떠들만큼 시간이 남아 있을까? 암호화폐는 돈을 "복리"로 벌 수 있는 장이다. 여기서 신급(적다보니 누가 생각나네요) 수준으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맞추게 된다면 그야말로 워렌버핏 부럽지 않을만큼 돈을 벌 수 있다. 황금의 장이었던 2017년에는 단돈 10만원으로 시작해서 1억가까이 번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워낙, 상승장이었고 존버 전략이 먹히던 시절이라서 개수 늘리기하다가 일명 물려버리면 존버하면 그만인 시절이었다. 그러다보니 10만원이 1억가까이 벌 수 있었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해? 라는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표를 보도록 하자 ..
오늘 설명할 레이븐코인은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별도의 요청으로 조사를 해본 코인입니다. 처음에는 코인명이 왠지 스캠처럼 들렸고, 그러다보니 관심이 없어서 솔직히 잘 알지 못하였는데 조사를 하면서 레이븐코인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수많은 코인들이 탈중앙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만든 코인으로 사실상 탈중앙화가 될 수 없는 코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레이븐코인은 완벽히 개발자 중심의 초창기 비트코인과 비슷한 모습의 코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코인? 명칭의 유래는? 레이븐코인의 명칭 유래는 왕좌의 게임에서 등장한 것입니다. 레이븐코인 웹페이지를 가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In the fictional world of Westeros, ravens are used as..
시작하며... 오늘은 UTXO(Unspend Transaction Output)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UTXO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이 쓰고 있는 기법으로, 거래 처리 및 검증하는 기법으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블록체인을 라이트하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UTXO를 굳이 알아야 하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퀀텀(QTUM)과 같은 코인은 비트코인의 UTXO와 이더리움의 Account 개념을 이어주어 두 코인간의 장점을 흡수했다라는 식의 어필을 하기도 하며, 레이븐코인(Ravencoin) 같은 경우도 UTXO의 기술을 사용했다라는 말을 하는데 기술을 모르고 코인을 투자하는 것만큼 무모한 것은 없습니다. 이 기회에 UTXO에 대해서 이해를 하시면 추후 코인을 판별할 때 매우 유리할 수 있습..
요 며칠 최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지옥으로 가는 문이 열리듯 매일매일 저점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총이 낮고 방어력이 낮은 알트들은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가격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예상해보고자 과거 자료를 참고로 포스팅을 해 보았다. 왜 저점을 갱신하는가? 지금 시장은 암호화폐의 슈퍼스타들이 서로간의 대립각을 세우고 싸우는 것으로 인해서 투자자들은 불안해서 생기는 투심 위축과 맞물려 비트코인의 심리적 저항선이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투매 현상이 맞물려서 생긴 결과라고 예상할 수 있다. 현재 암호화폐계에서 유명한 사람을 4명 정도 꼽으라고 한다면,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오늘 오후 2시경, 비트코인이 말도 안되게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이 모습을 단순히, 장기간 횡보 및 장기하락 추세선을 뚫고 상방으로 올리려는 롱 및 채굴 세력의 힘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차트를 보면, 매우 절묘하게 장기하락 추세선을 뚫고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보통 이런 모습은 채굴 세력이 한번에 숏(마진) 세력을 밟거나, 비트코인 관련 호재가 터질 때 생기는 모습이라 역시 그런 류의 사건이라 생각했다. 위는 예전부터 그었던, 장기상승&하락 차트선인데 곧 완전수렴의 위치에 오는지라, 3~5일 안에 결판이 날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차트를 무너트렸다 아래는 코인니스(Coinness)에서 퍼온 USDT 관련 뉴스들이다.[USDT 제외 스테이블 ..
오늘은 블록체인의 기술 중 하나인 세그윗(SegWit)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세그윗은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 사건으로 생겨난 기술로, 세그윗으로 인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가 분리되기도 하였습니다. 비트코인캐시와 분리된 사건은 추후, 비트코인캐시를 포스팅할 때 다뤄볼 예정이기에 오늘은 순수하게 세그윗은 어떤 기술인지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그윗이 등장하게 된 배경 비트코인은 2008년 처음 사토시 나카모토의 "peer to peer electronic cash system"에서 등장하였으며, 사토시는 블록의 크기를 제한했던 적은 없습니다. 비트코인 개발에 큰 공헌을 한 할 피니(Hal Finney, 사실 이 분도 사토시 후보 중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