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에서는 제품의 생명 주기(Life time)을 나타내는 다양한 약어들을 사용합니다. 이 중 일반적으로 EoL, EoS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5가지의 제품 생명주기 약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oL(End of Life) EoL은 IT 제품, 서비스의 생명 주기 중 제조사가 더 이상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이 시점은 제품의 생산이 중단되고, 업데이트, 유지 보수, 보안 패치, 테크니컬 서포트 등이 제공되지 않게 되는 시점을 가리킵니다. EoL이 선언 되는 경우 기업이나 유저들은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 대체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대응책으로는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다른 제조사의 제품으로의 전환(동일한 제품..
이 포스팅은 보이스(Voice)의 연속편으로 이번 편이 보이스의 사용법 위주로 설명을 했었다면, 이번 포스팅은 보이스를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다른 이견이 충분히 있을 것이고 그냥 필자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만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Voice 포스팅EOS의 SNS, Voice (프로세스편) - B1 June 발표 정리 #3 SNS Dapp들의 문제점 사실 많은 사람들은 보이스(Voice)를 단순히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앱으로 생각을 하면 그동안 우리 머리속에 수많은 망한 코인들(미스릴, 리빈 등등)이 스쳐 지나가게 될 것이다. SNS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기가 막힌 무적 마케팅이 왜 그동안 실패로 돌아갔는지를 우리..
이 포스팅은 B1June의 이오스 3가지 중요 발표 중 가장 말이 많은 보이스(Voice)에 대한 것을 다뤄보도록 한다. 보이스는 사실 앞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서비스로 성공할 지 실패할 지 단정할 수 없으며 함부로 단정을 짓는 사람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깊히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가 한가지 알게 된 것은 EOSIO는 처음부터 이더리움을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블록체인안에 우물한 개구리가 되느니, 정말 최상위에 군림하고 있는 모바일 시대의 끝판왕인 페이스북과 일기토를 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니 말이다. 보이스(Voice) 발표 이오스의 많은 발표 내용중 홀더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준 것이 바로 Voice이다. 그리고 이오스는 이 서비스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
클레이튼(Klaytn)의 백서나 여러가지 포스팅들을 읽으면서 답답하고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3세대 블록체인(Blockchain)이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다 이오스(EOS)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일 뿐, 이런 류의 코인들은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모두 이오스에 잡혀 먹힐거라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딱, 한국적인 수준의 코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우리나라를 전세계에서 암호화폐 갈라파고스, 외딴 섬으로 만들려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까는 이유 수많은 3세대 프로젝트가 나오지만, 대부분 결론이 같습니다. 결국 소수의 노드로 구성해서 속도를 높힌다. 그리고 솔리디티 등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자. 마치, 이 부분은 "요놈" 저 부분은 "저놈"을 써서 짜깁기 해서 만든 녀석으로..
이오스의 몇가지 발표 중 사람들이 움찔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코인베이스(coinbase)일 것이다. 이미 이오스의 속도(100만 TPS)는 예전부터 말을 해왔던 것이고, Voice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인 프로젝트이지만, 코인베이스와의 협력은 여러가지의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끝판왕은 어디일까? 최고의 거래량을 자랑하는 바이낸스(Binance)? 아니면 비트코인의 압도적인 거래량을 자랑하는 마진거래소인 비트맥스(Bitmex)? 코린이들은 잘 모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끝판왕급 거래소는 바로 코인베이스(Coinbase)이다. 거래소의 끝판왕, 코인베이스(Coinbase) 국내에서는 업비트가 파괴력이 있고, 일반적인 알트코인을 생각하면 바이낸스가 끝판왕격으로..
우선, 발표 정리에 앞서서 EOS는 참 고맙게 느껴지는 코인이다. EOS의 호재가 있는 순간에는 암호화폐가 전반적으로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작년 4~5월의 상승장 캐리에 주축이 이오스였으며, 올해의 상승장의 캐리의 주축도 이오스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이오스의 메인넷과 스냅샷 이벤트로 높은 익절을 한 나로서, 올해에도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해서 예전에 포스팅을 올린 이오스(EOS), 6월이 온다(June is Coming) 이 글 이후로 4000원대에 머물던 이오스의 비중을 늘렸고, 현금화 했던 자금들로 더 들어갔었다. 결과적으로 이 판단을 옳았다. 물론, 비트코인을 사면 더 큰 이득이었겠지만 이오스의 발표 호재로 인해서 현금화한 자산을 투입시킨 것이 컸으며 언제 매도(6월 1일)하..
최근 들어서 스캠(SCAM)들이 암호화폐계에서 판을 치고 있다. 슈퍼이오스(SEOS), 슈퍼트론(STRON) 등 이미 메이저에 진입한 코인 앞에 접두사가 붙은 코인들인데 사람들은 비트코인 캐시 혹은 이더리움 클래식과 같은 포크성 코인으로 생각하거나 이오스의 새로운 버전인줄 아는 사람들 그것도 아니면, 핵심 기술진이 빠져나와 만든 코인인줄 알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유형의 스캠들이 생기는 이유는 아무래도 "ICO가 원활하지 못하는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 게다가 큰 규모로 한탕을 해먹고 싶은데 일반적으로 ICO를 하게 되는데 듣보잡들이 만들게 되면 누가 ICO를 참여할까? 결국 제대로 한탕해 먹고 싶어서 엄청난 성공을 한 코인들의 이름을 빌려서 사기를 치는 것이다. 핵심개발자가 있다고? 이오스는 99.9..
왕좌의 게임의 명대사(Winter is Coming) 때문인지, xxx is Coming이라는 말을 암호화폐계에서 많이 쓰고 있습니다만, 최근 이오스(EOS)계의 두 거장이 6월을 주목해야 된다라는 말의 뉘앙스를 사용하여 사람들의 기대감을 힘껏 달아오르게 해줬습니다. 우선, 첫번째 인물로는 이오스의 거대 투자자, 암호화폐계의 무당이자 예언자 그리고 월가의 전설, 2007년 2008년에 이미 억만장자로 포브스에 소개되었던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입니다. 노보그라츠는 수식어가 한두개가 아닐 정도로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서 운이 좋게 암호화폐에 빠르게 입성하여 졸부가 된 다른 암호화폐 투자자와 비교를 하면 이 분의 급을 낮추는 격입니다. 2017년에 비트코인이 만달러 간다라는 예언을 ..
비트코인(Bitcoin)이 1세대 암호화폐로서 탈중앙화, 결제, 블록체인을 세상에 알렸다면 이더리움(Ethereum)은 플랫폼(Platform) 코인으로 ICO(Initial Coin Offering)의 시작을 알렸다. 이더리움으로 파생된 수많은 토큰(Token)들은 하나둘 메인넷을 거쳐서 독자적인 코인이 되던지, 혹은 이더리움 생태계내에서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던지 선택을 해야만 했고, 블록체인 기술보다 서비스에 치중한 수많은 토큰들은 이더리움 내부 안에서 존속하기를 결정했다. 문제는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사상이 세상과 타협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꽉 막혔고, 어린 비탈릭을 못마땅하다 생각한 노련한 개발자들은 비탈릭과 수많은 공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