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를 막는 방법
- Blah Blah
- 2020. 2. 20.
사실 매우 간단한 방법을 왜 이렇게 어렵게 대처를 하는지 모르겠다. 31번 확진자가 슈퍼 전파자가 되면서 지금 현재 난리도 아닌데, 요는 의사가 코로나 진단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만약 의사가 권유를 하지 않고, 강제로 코로나 진단을 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환자들은 자신이 우한에 간적이 없기 때문에 걸리지 않았다고 스스로 판단했지만, 결국 잘못된 환자의 판단으로 한때 싱가포르와 일본과 격차가 있던것을 바짝 쫓으며, 곧 확진자 No.2의 위치라는 불명예를 얻게 될지도 모르겠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한국의 확진자는 82명이므로 싱가포르, 일본 다음이다
국민들은 중국인들의 유입을 계속 경계한다. 사실 이것은 꽤나 일리있는 행동이다. 우리나라에서 계속 방역해봤자 보균자의 중국인 한명이 들어오면서 슈퍼전파자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이 문제는 그리 쉽게 끝낼수 없다. 중국이 전세계에 미치는 경제 영향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중국 방문객이 끊기게(강제로 막아서) 될 경우 중국의 반한 감정과 방문객 감소로 생기는 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큰 경제 보복이 들어올 수 있다.
정부는 중국과의 우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발빠르게 전파를 막는 선제 대응을 전략으로 삼는 것인데 우리는 언제 어디서 중국인이 있고 이들에게 감염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슈퍼전파자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의사에게 더욱 더 큰 권한을 줘야 할 것이다.
즉, 의사 판단으로 코로나 위험이 있을 경우 강제적으로 코로나를 진단하는 임시법 혹은 권한을 줘서 환자는 의사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방식이 현재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당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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