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이더리움(Ethereum)을 이용한 Dapp(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Decentralized Application) 혹은 토큰(Token) 개발을 진행하겠습니다(Dapp과 토큰은 사실상 동의어입니다). Dapp을 개발하기에 앞서 우선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더리움은 서버라는 개념이 없이 모든 노드가 서버와 클라이언트(자웅동체)을 모두 수행하기 때문에 "서버는 왜 설치 안하나요?"라는 의문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는 다양한 버전들이 존재합니다만, 저는 Go Ethereum을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Go Ethereum은 가장 활발히 작업이 진행되는 클라이언트이며, Go는 구글(Google)에서 만든 프로그램 언어입니다. Go Ethe..
리플(XRP, Ripple)이라는 코인은 사실 사람들의 호불호가 가장 심하게 갈리는 코인중 하나이다. 유난히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인이라서 대표적인 김치 코인이기도 하고, 금융권 사람들과 나이 많은 어르신분들은 리플을 유독 좋아한다. 올 초 가상화폐에 대한 토론을 JTBC에서 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유시민이 리플 만큼은 유달리 비평적이지 않아서, 사람들이 농담으로 "유시민이 리플 풀매수 했다"라는 농담도 한적이 있을 정도인데 리플은 다른 코인들과 어떤 부분들이 다른지, 또 어떤 전망이 있는 놈인지 한번 짚어 보도록 하자. 이 포스팅은 어려운 용어는 쓰지 않고, 리플의 핵심 부분만 적어서 많은 부분을 다루지는 않았다. 리플의 핵심 리플은 간단히 표현하면 1000억개가 모두 발행된, 송금시스템이 주력인 폐..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계의 슈퍼스타이자 프로그래머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만든 블록체인계의 혁명이자 진정한 시작을 알린 암호화폐이다. 비탈릭이 이더리움을 만들 당시에는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단지, 화폐의 역할에만 충실했는데 화폐의 본질 + 기능을 넣어 보는 것을 시도하고자 만든것이 이더리움이다. 다양한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고, 모든 것들의 코인, 토큰화 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게 된 계기가 바로 이더리움이다. 현재는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이 시총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많은 코인(Coin) 및 토큰(Token)들을 탄생시키고, 알트코인들의 전성시대를 만든 코인이라 하겠다. 이 포스팅은 이더리움의 중요한 포인트 3가지를 선정해서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포스팅은 이더리움을 만든 블록체인의 슈퍼스타이자 블록체인 2.0 시대를 만든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비탈릭은 러시아 태생(1994년생)이지만, 캐나다로 이주(2000년)한 러시아계 캐나다인이다. 현재는 싱가폴 및 스위스로 거주를 변경하였는데 스위스는 친암호화폐 국가에 크립토밸리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그가, 만약에 러시아에서 계속 살았다고 한다면 지금과 같이 거대한 암호화폐 시장을 만들어지는 것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밍에 소질(프로그래밍 경진대회 3위)이 있었고, 암산도 빨라서, 캐나다에서는 영재교육도 받았었다. 워털루 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에 진학을 하지만, 2013년도에는 자퇴를 ..
블록체인에서 가장 이해가 안될수도 있는 채굴에 대해서 강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굴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며, 보상과 사용자에게 참여를 유도시키는 핵심기술중 하나입니다. 다들, 채굴이 뭔지는 대충은 알고 있을 겁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문제를 맞춘 정답자에게 비트코인을 주게 되는 것이고, 퀀텀은 소유한 양에 맞춰서 이자를 주게 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 핫한 코인인 이오스같은 경우는 간접 민주주의 방식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지 않고, 대표자들에게 채굴의 권한을 준 후 나눠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채굴에 대해서, 하나둘 모두 비교를 하고 싶으나 내용이 워낙 방대할 수 있어서 여기에는 일반적인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채굴 방식을 사례로 포스팅을 ..
블록체인에 대해서 P2P는 뭔지 이해하기 쉽다만, 해시에 대해서 이해를 못한 IT 종사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본인들이 해시함수를 쓰고 있어도 쓰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바로 해시(Hash)입니다. P2P로 구현을 하게 되면, 탈중앙화에 해킹이 되는 것이 안전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블록체인 블록체인하는데 솔직히 개념은 이해가 되는데 알고리즘이 명확히 머리에 그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블록들을 체인으로 엮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엮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 바로 "해시함수"입니다. 해시라고 하든 해시함수라고 하든 큰 의미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강의는 해시라고 용어를 통일해서 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Blockchain)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에 들어간 기술들을 당연히 이해해야만 합니다. 이를 한번에 설명할 수도 있지만 IT 기술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설명해보고자 하겠습니다. 블록체인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은 일단 아래와 같습니다. P2P(Peer-to-Peer) 해시(Hash)채굴(Mining, 마이닝)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기술이야, 블록체인 기술별로 여러가지 모양새가 있습니다(채굴의 차이점, 보상 등등) 특정 블록체인 기술별 들어가는 것들은 다음에 설명하고 우선 핵심적인 기술인 4가지만 차근차근 포스팅 해보고자 하겠습니다. P2P(Peer-to-Peer) 우선, 블록체인의 가장 핵심중에 하나는 탈중앙화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MP3서비스의 혁명 "소리바다"..
드디어, 비트코인이 지루한 횡보를 끝내고 박스권을 탈출하면서 하늘 위로 솟구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단순히 차트쟁이들이 말하는 세력들의 장난질이 아니라, 확실한 호재로 인해서 매수세가 매우 강하게 올라간 것이기 때문에 차트를 볼 필요도 믿을 필요도 없다. 그동안의 비트코인은 일명 장기하락 추세선이나 장기상승 추세선 혹은 비트코인의 채산성(채굴생산성)등을 기반으로 가격을 지탱하거나 저항이 이루어 졌으며, 그것이 아니면 심리적인 가격(ex: 1만달러) 등으로 가격의 전환을 이루어 왔다.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인 상태에서 6천달러에 장기간 오래 머물렀던 이유도 악재로 인한 하락에 채산성이 맞물리면서, 팽팽한 매수와 매도의 싸움이 길게 있었을 뿐이다. 기관 진입 가시화 이번에 오르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가장 큰 ..
암호화폐계에 엄청난 타격을 일으킨 장본인, 코인레일에서 결국 복구가 안된 코인을 RAIL로 잡은 것일지 뚜껑을 열어봐야 하지만 상황을 보면 RAIL로 복구를 하려는 모양새가 매우매우매우 강하다. 여기서 RAIL이란 코인레일에서 발행한 코인레일을 위한 기축코인이다. 요즘 거래소들이 거래소 코인으로 한참 재미있는 맛을 많이 봐서, 코인레일도 준비하고 있던건지 아니면 보상을 위해 빠르게 이더리움 기반으로 토큰을 만들어서 제공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만약에 후자라고 한다면, 토큰 만드는 시간부터 기축 시스템까지 만드는데 별로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다.코인레일 사건이 6월 10일즈음에 난 것 같은데 약 35일만에 새로운 코인도 만들고 기축시스템까지 만들다니;; 일단 코인레일 거래소가 해킹 된 후,..
블록체인(Blockchain)은 참, 힘든 분야이다. 단순하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만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봐!! 라고 한다면 만드는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누구는 블록체인이란 기록들을 해쉬화 하여 엮은것이다라고 하는데 틀린말도 아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기술에 대한 접근만 한것이지 통찰(Insight)을 한것이 아니다. 단순히 해쉬(hash)값들을 엮은것이 왜 인터넷 파급력과 비교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모든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녹여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인가? 이는 바로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투명성"과 "탈중앙화"라는 모습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해보도록 해보자. 우리는 다방이나 직방같은 어플이나 혹은 네이버 카페에 피터펜 같은 곳을 가입해서 건물을 확인하거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접했을 때, 어떤 부분이 가장 성공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다. 만약에 내가 사업가라면 어느 부분에 녹여야 될지 연구원들과 토론했던 결과 우리끼리 정해졌던 것은 환경, 기부, 설문, 에너지 쪽이었다. 지금 비트코인(BTC, Bitcoin)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상상도 못하는 전기세가 들어간다. 한국은 비트코인 하나를 채굴하기 위해 필요한 전기료가 2만5천달러라는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이정도면 재앙 수준의 전기세가 아닌가 싶다. 채굴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컴퓨터로도 돌려보고, 휴대폰으로도 돌려보고 했지만 수지타산에 맞지도 않았고 내 인내심으로는 이 쪽은 영 아닌것 같았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정도의 전기세를 감당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었고, 사..
새벽에 또 해킹 사건이 터져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탈중앙화 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가 터져버렸네요. 거래소 순위가 낮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탈중앙화 거래소마저 해킹을 당하니 심란합니다. 아마도 해킹당한 코인이 거래소 순수 자체 보유분이었으면 합니다. (탈중앙화라면 P2P인데 대규모의 해킹은 말이 안되거든요) [탈중앙화 거래소 Bancor, 해킹으로 서비스 중단...ETH·NPXS 도난]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Bancor가 9일(현지시간) 보안 결함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소 측은 "해킹당한 일부 거래소 자산이 체코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Chagelly)를 통해 유통됐으며, 이에 도난당한 ..